염태영 "철도박물관 3년간 적자 9억여원…운영 효율 개선해야"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 [염태영 의원실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산하로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철도박물관의 적자가 다년간 누적돼 운영 효율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이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아 4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철도박물관은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해 이 기간 총 9억4천여만원의 적자가 발생했다.

같은 기간 수익의 경우 2023년 2억2천83만원을 기록했다가 2024년 2억1천181만원, 2025년 1억6천439만원으로 꾸준히 감소했다.

관람객 수는 2023년 15만4천여명에서 2024년 15만6천여명으로 소폭 늘었지만, 지난해에는 다시 15만800여 명을 기록하며 감소세를 보였다.

철도박물관은 박물관이 철도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공익 시설인 만큼 수익성만으로 운영 성과를 평가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염 의원은 전했다.

그러나 염 의원은 "코레일의 예산이 투입되는 가운데 적자가 이어지고 관람객도 감소하는 만큼 전시·체험 콘텐츠와 관람객 유치 방안을 점검하고 비용 집행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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