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사 부사령관 "미래연합사 잠정 편성안 美와 합의돼"

"향후 FMC 평가 과정서 최종 결정"

의원 질의에 답하는 김성민 한미연합 부사령관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이 7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7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김철선 기자 = 김성민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은 7일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이후 전시 한미연합작전을 지휘할 미래연합사령부의 잠정 편성안이 미국 측과 합의된 상태라고 밝혔다.

김 부사령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미래연합사령부에 대한 잠정 편성안은 합의가 되어 있고 이것은 향후에 완전임무수행능력(FMC) 평가 과정에서 최종 결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올해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미래연합사 완전운용능력(FOC) 검증을 완료하고, 전작권 전환 X연도를 도출해 양국 대통령에게 건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FOC 검증을 마치면 완전임무수행능력(FMC) 평가·검증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김 부사령관은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제이비어 브런슨) 연합사령관이 전작권 전환되면 연합사를 해체하겠다는 뉘앙스를 풍긴 적이 있다"고 언급하자 "그렇지 않다"며 "전작권 전환 이후에도 미래연합사는 편성되고 유지될 것이라는 게 현재까지 존재하는 한미 간의 합의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부사령관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유엔사가 한국군 장성이 맡는 군사정전위원회 수석대표 임명을 9개월째 하지 않는 이유를 질의하자 "조만간 임명이 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유엔사는 1991년부터 남북 간 정전 협정 관련 업무를 원활히 하기 위해 한국군 장성을 군정위 수석대표로 임명하고 있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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