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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체험하고, 공연까지… 아동·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 연다

연합뉴스
시민상 대상 박재옥·본상 이갑수 수상…체육행사·노래자랑 등 자긍심 고취
[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오는 14일 삼척종합운동장에서 '제32회 삼척시민의 날' 경축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다시 삼척의 시대'를 내건 이번 행사는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시민과 자매도시 대표단, 다문화가족, 출향인 등 1만 5천여 명이 어우러져 시민의 날을 기념할 예정이다.
행사는 삼척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청아중학교 청소년 치어리딩팀의 활기찬 공연으로 시작해 기념식이 이어진다.
이날 삼척시민상 대상은 박재옥 대한노인회 삼척시지회장에게, 본상은 이갑수 삼척시여성단체협의회장에게 각각 수여된다.
두 수상자는 노인복지 향상과 권익 신장,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복지 증진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기줄다리기와 단체줄넘기, 단체 공굴리기, 계주 등 4개 종목의 체육행사가 펼쳐진다.
시민 노래자랑에는 12개 읍·면·동 대표와 다문화가족 대표 등 13명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끼를 선보인다.
이어 김용빈, 김다현, 박상철 등 초청 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참가자들이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김동훈 총무과장은 "삼척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들이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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