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춘추
이렇게 유리한 5위는 없었다? '순위 확정' 두산은 일찌감치 WC 준비, KIA·LG는 최종전 혈투

연합뉴스
민주당 복당 질문에 "지금 민주당, 그렇게 매력적인 정당 아냐"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 9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2026.10.9 [조경태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은 12일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금품수수 의혹 사건을 재소환한 것을 두고 "넘어서서는 안 되는 영역까지 건드리는 것이 과연 옳으냐 하는 부분에 대해 저는 옳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6선 조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에 출연해 '한 의원이 노 전 대통령과 그의 가족이 명품시계와 수십억의 돈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것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인간적인 영역까지 건드는 것은 참정치인의 모습은 아니지 않을까"라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자당 김태규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범여권 의원들과 공방을 벌이다 "(영화) '부엉이바위의 진실'을 하나 만듭시다"라고 한 것을 두고도 적절치 않았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최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의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결정에 김 의원의 발언이 영향을 미쳤냐는 물음에 "그분(김태규 의원) 개인을 탓하려고 하는 건 아니다"라면서도 "그러한 표현들이 매우 금도를 넘었지 않았나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망자가 했던 정책은 비판할 수 있다. 죽음에 대해서까지 조롱하거나 심하게 표현하는 것은 정치인의 도리도 아니고 인간의 도리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노무현 정부 때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당선돼 민주당에서 활동하다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변경한 조 의원은 추후 민주당으로 복당할 가능성을 묻자 선을 그었다.
그는 지난 8월 야당 몫 국회부의장 선출 과정에서 민주당에 자당 소속 박덕흠 국회부의장 후보를 낙선시켜야 한다고 종용했다는 이유로 당 윤리위로부터 당원권 정지 2년 6개월 중징계를 받아 현재로서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2028년 총선에 출마할 수 없는 상태다.
조 의원은 "지금 민주당의 모습을 보면 그렇게 매력적인 정당의 모습은 아니다. 민주당은 10배 100배 자성해야 한다"면서 "민주당 구성원들은 왜 정권을 잡았는지 돌이켜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통합'을 화두로 조만간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도 찾을 계획으로 전해졌다.
clap@yna.co.kr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