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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부시장 홀로 춤추는 패러디 영상 공개…도청서 만두 무료 시식
[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유행 밈을 활용한 숏폼 영상과 만두 시식 행사로 '2026 원주만두축제' 홍보에 나섰다.
시는 최근 프랑스의 한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축제 홍보 영상을 제작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상은 여러 출연자가 함께 춤을 추는 원본과 달리 부시장이 홀로 춤을 추고 시청 직원들이 무표정하게 바라보는 장면을 담아 웃음을 자아낸다.
축제의 대표 먹거리인 만두도 영상에 자연스럽게 담았다.
영상은 공개 이후 조회수 10만회를 기록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시는 기존의 딱딱한 정보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 유행과 유머를 접목한 콘텐츠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축제의 매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와 원주문화재단은 지난 13일에는 강원도청 본관 앞에서 '찾아가는 원주 만두트럭'을 운영했다.
축제 개막을 앞두고 도청 직원과 방문객에게 원주 만두를 무료로 제공하고 축제 일정과 주요 프로그램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김정남 원주시 부시장이 직접 행사장을 찾아 축제를 소개하고 참여를 당부했다.
현장에서는 준비한 만두 700인분이 2시간 만에 모두 소진됐다.
김 부시장은 "지난해에는 도청 직원으로서 원주 만두를 맛봤는데, 올해는 원주시 부시장으로서 직접 원주 만두를 소개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오는 23일 개막하는 원주 만두 축제에도 많은 분이 찾아와 원주 만두의 다양한 맛과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원주 만두 축제는 오는 23∼25일 원주천 새벽시장과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다양한 만두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 공간을 비롯해 정지선 셰프 쿠킹쇼, 원주천 낙화놀이,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송명순 시 시정홍보실장은 "시민들이 재미있게 영상을 즐기면서 원주 만두 축제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친근한 콘텐츠를 통해 원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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