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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안전대동여지도' 내달 말 종료…"정부 재난 안전 포털 앱과 중복"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국내 첫 재난·사고 실시간 알림 앱인 '경기 안전대동여지도' 서비스가 9년 만에 중단된다.
18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안전대동여지도는 다음 달 30일 종료된다.
행정안전부 정보시스템 등급 평가와 정부 재난 안전 포털 앱인 '안전디딤돌' 개편으로 주요 서비스가 중복돼 이같이 결정했다.
안전대동여지도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화재, 지진 등 각종 자연·사회 재난, 교통사고 소식, 위험지역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스마트폰 앱 서비스다.
[경기 안전대동여지도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2017년 11월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소방·구급차 도착 예정 시간과 이동 경로를 알려주고 미아·치매 노인 찾기 서비스,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소,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정보 등도 제공했다.
사용자 설정에 따라 반경 500m∼3㎞로 구분해 사고나 알림 지역을 지나면 지도에 화재, 사고, 알림 정보가 아이콘과 함께 표시되도록 했다.
주변 문화행사나 일자리 정보, 병원, 공중화장실 등 생활편의 시설 정보까지 알 수 있다.
여러 기관이 따로 제공하는 정보를 한데 모아 사고에 빨리 대처하고 생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경기도민 필수 앱으로 호응으로 얻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들 정보를 각 앱과 웹사이트 등에서 확인해야 한다.
안전디딤돌 앱은 사회·자연 재난, (응급)의료기관, 생활안전, 공공시설, 교통사고 다발 지역, 위험시설 정보, 국민 행동 요령, 사고 빈발·위험 지역, 기상 정보, 대피시설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 내진설계 조회는 경기부동산포털 웹사이트, 화학사고 대응 정보는 화학물질안전원 웹사이트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경기도문화행사 앱, 안전 Dream 앱(보호시설·실종 사고), 고용24 앱(일자리 정보) 등에서도 관련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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