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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국방부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6일 미래 안보환경 변화에 대응해 장교 양성체계를 혁신하기 위한 '국군사관학교 창설 기본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국군사관학교 예상 조감도(그래픽). 2026.7.16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김철선 기자 = 국방부의 육·해·공군사관학교 통합 국군사관학교 창설 상세계획 발표가 당초 추진됐던 10월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 관계자는 23일 기자들과 만나 "물리적으로 이달 중에 (상세계획을) 발표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현재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지난 7월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합한 4년제 국군사관학교를 군사 교육·훈련시설이 밀집한 대전 자운대에 창설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는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을 거쳐 10월께 상세계획 발표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초대 국군사관학교 생도를 입학시킬 시점이나 선발 방식 등 구체적인 사항은 상세계획에 담길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하순 새로 취임한 뒤 국군사관학교 관련 추가 검토가 이뤄지면서 상세계획 발표도 당초 예상보다 늦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강 장관은 의견 수렴을 통해 기존 기본계획에 보완할 것이 있으면 하겠다는 취지로 공개석상에서 말한 바 있다.
그는 지난달 16일 인사청문회에서 "(사관학교) 개혁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서도 국방부가 마련한 사관학교 통합 기본안에 대해 "보완해야 될 부분이 저 개인적으로는 보인다"며 "제가 볼 때 완전한 것이 아니다"라며 추가로 들여다보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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