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중소기업 직장인 점심값 20% 지원…300명으로 확대

월 최대 4만원 지원…200명 혜택·100명 추가 모집

점심시간 직장인들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기사와 관련이 없는 자료사진입니다.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고물가로 인한 직장인들의 식비 부담을 덜고 지역 외식업계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점심값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춘천시는 이달부터 시행 중인 '2026년 직장인 든든한 점심밥 시범사업'의 지원 인원을 300명까지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지역 13개 중소기업 근로자 200명이 지원받고 있으며, 추가로 100명을 모집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가 지역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으면 식사비의 20%를 1인당 월 최대 4만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에 재직하면서 회사로부터 점심 식대를 지급받는 근로자다.

기존에 식대를 지급하지 않던 기업도 사업 참여와 함께 식대를 지급하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에서 결제한 식사비에 적용된다.

구내식당과 편의점, 유흥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공휴일 결제 금액도 인정되지 않는다.

지원금은 기업이 선택한 카드사나 디지털 식권업체를 통해 청구할인, 캐시백, 포인트 지급, 현장 할인 등의 방식으로 제공된다.

춘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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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확인서와 식대 지급 증빙서류, 근로계약서 등을 갖춰 춘천시 농업기술센터 푸드테크산업과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참여기업을 14∼15곳으로 늘리고 연말까지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직장인들의 점심 식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음식점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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