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설' 김정은, 전군 중대장대회 직접 지도…"강군 건설"

[앵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규모 군사 부문 행사를 직접 지도하며 무장력을 세계 최강 수준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사망설과 대역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거듭 모습을 공개하며 건재함을 드러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박수주 기자!

[기자]

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그제(22일)부터 이틀간 평양에서 제3차 중대장대회를 지도했다고, 북한 대내외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2월 9차 당대회 이후 군사 부문 대회를 소집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김 위원장은 연설을 통해 전군을 최정예 무력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중대장들의 역할이 갖는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고 중대 강화를 위한 사업에서 전투적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했다고,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중대의 전투력과 면모를 최정예 혁명무력의 위상과 위세에 걸맞게 일신시켜야 한다며 사상 무장과 기강 확립을 강조했습니다.

다만, 최근 DMZ 지뢰 도발로 인해 악화한 남북관계나 적대적 두 국가, 미국 등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김 위원장의 모습이 담긴 사진도 대거 보도했습니다.

최근 인터넷상에서 김 위원장이 뇌출혈로 사망했다는 설이 제기된 가운데 지난 20일에 이어 거듭 사진을 공개한 건데요.

이에 앞서 국가정보원은 어제(23일) 국회에 김정은 사망설이 허위라고 보고한 바 있습니다.

앞선 사진 보도 당시에는 AI 조작설과 대역설이 뒤따르기도 했는데, 오늘은 전군 대회를 지도한 만큼 북한이 추가로 영상을 공개할지도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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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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