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브라질 대선 룰라 당선 축하…"각별한 친구이자 동지"

"함께 나눈 이야기와 웃음 기억하며 다시 만날 날 고대"

손가락 하트 만들어보이는 한-브라질 정상
(브라질리아=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브라질리아 대통령관저에서 공동언론발표를 마친 뒤 취재진을 향해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보이고 있다. 2026.7.28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브라질 대선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이 승리하자 "누구보다 기쁜 마음으로 당선을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룰라 대통령을 "저의 각별한 친구이자 동지"라고 칭하며 이같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브라질 국민께서 보내주신 신뢰와 기대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해주리라 생각한다"며 "대통령님이 그려오신 브라질의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어 "함께 나눈 이야기와 웃음을 기억하며 다시 만날 날을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런 축하 메시지는 브라질 공식 언어인 포르투갈어로도 병기됐다.

이 대통령은 같은 소년공 출신이라는 점을 인연 삼아 룰라 대통령과 친분을 쌓았다. 두 정상은 여러 차례 양자·다자간 정상외교 자리에서 친근한 모습을 연출한 바 있다.

snc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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