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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안동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개막…"대통령, 고향에 안부 전해"
(안동=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31일 경북 안동시 중앙선 1942 안동역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2회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6.10.31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31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전국적 소비 축제 '제2회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 개막식을 찾아 정부의 내수 활성화 및 소비 촉진 의지를 강조했다.
한 총리는 개막식 축사에서 "정부는 더 많은 소비 진작 행사를 만들 것"이라며 "'나라도 잘되고 돈도 많이 벌린다고 하고 세금도 많이 걷혔다고 하는데 나는 어떻게 되는 것이냐'하는 (국민) 걱정들이 풀릴 수 있도록 정말 최선을 다해 애쓰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만든 이유는 정부에서 굉장히 많이 하는 축제를 한꺼번에 모아 잘 보이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작년 첫 행사 당시 주무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었다는 점을 상기하며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골목(상권)에서의 물건을 어떻게 잘 팔 수 있을까 하는 부분에서 고민이 많았다"고 돌아봤다.
이어 "즐겁게 소비하고, 축제에서 원하는 스타들의 공연을 볼 수 있도록 했다"며 "가을은 여행 다니기에도 좋아 이렇게 지역에 내려와서 개막식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행사가 열린 안동이 이 대통령의 고향인 것과 관련,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고향 안동분들에게 꼭 안부를 전해달라고 해서 안부를 전해드린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안동=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제2회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개막식이 열리는 경북 안동을 찾은 한성숙 국무총리와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1일 안동구시장에서 안동찜닭을 맛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6.10.31 utzza@yna.co.kr
한 총리는 이소영 중기부 장관과 함께 안동 전통시장도 둘러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안동 소주와 와인, 찜닭, 사과 등을 맛보기도 했다.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은 소비 진작을 위해 정부 부처별 소비 행사를 통합한 국가 단위의 소비 축제로, 지난 29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8일간 전국에서 진행된다.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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