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
“중국 N차 여행, 어디로 갈까?”…칭다오·상하이 인기, 샤먼 예약 52%↑

연합뉴스
李대통령 도착하자 "쌈짓돈 예산 규탄·재판독립 수호" 구호
(서울=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일 2027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 국민의힘 의원들이 피켓 시위를 벌이는 가운데 사전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6.11.2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노선웅 이율립 기자 =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2일 이재명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앞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무도한 공소취소 쿠데타를 저지하기 위해 하나 되어 맞서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오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11월 예산 심사의 시간이 시작되고, 본격적인 공소취소의 시간이 시작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이 정기국회 내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안' 처리를 추진하는 데 대해 "민주당이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한 특검으로 대통령의 5개 재판에 대해 조작기소라는 결론을 미리 내려놓고 그 결론대로 만들어 내라는 '하명수사 특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대통령 한 사람을 위한 공소취소는 헌법을 뒤엎는 쿠데타"라면서 "권력으로 자신의 재판을 없애는 특권·반칙·불공정의 상징"이라고 비판했다.
나아가 "이 정권은 내후년 총선이 가까워지기 전에 공소취소를 마무리하려 들 것"이라면서 "바짝 긴장하고 언행에 주의하며 비상 대응해야 할 엄중한 시국"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의총을 마치자 국회 로텐더홀로 이동해 '1400조 나랏빚+162조 미래 빚더미 기금', '사법부 겁박 중단! 재판 독립 수호!'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농성을 벌였다.
의원들은 "나랏빚 외면 쌈짓돈 예산, 미래 파괴 규탄한다", "미래세대 떠넘기는 빚더미 기금 중단하라", "재판취소 정치개입 국민들은 분노한다", "재판취소 위한 탄핵 추진 사법부 겁박 중단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시위 도중 조희대 대법원장이 국회에 당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의원들은 "조희대 대법원장님 힘내세요"라고 외쳤다.
이 대통령을 영접하러 나온 조정식 국회의장이 국민의힘 피케팅 현장을 지나치자 "국회의장 들어가세요", "사무총장이 하는 일이에요 그거" 등 야유와 함께 고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규탄 구호를 외치는 국민의힘 의원들 앞에 멈춰 서 허리 숙여 인사한 뒤 본회의장으로 이동했다.
이날 의총과 로텐더홀 농성에는 의원 60여명이 동참했다.
clap@yna.co.kr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