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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에디슨 과학교육박물관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지 않을 조짐을 보이자 주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올댓송도 등은 4일 성명을 내고 "송도 6공구에 들어설 예정이던 에디슨 과학교육박물관을 제외하고 대신 아파트를 늘려 짓는 방안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며 "누가 이런 발상을 했는지 반드시 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송도 6공구 호숫가 공동주택 용지(5만3천㎡)에서는 유명 건축가인 유현준 홍익대 교수가 기획한 테라스 타운과 에디슨 과학교육박물관 조성 사업이 추진됐다.
박물관에는 최초의 전기 자동차와 영사기 등 에디슨 관련 소장품을 전시하는 방안이 검토됐다.
주민단체들은 "본 협약을 앞둔 해당 사업에서 당초 532가구로 계획된 공동주택을 690가구로 늘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며 "박물관을 짓기 위해 아파트를 허용했는데 정작 박물관은 빠지고 '또 파트'가 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송도 곳곳에서 주민들이 기대했던 시설은 지연·축소되고 그 자리에 주거시설을 확대하려는 개발 논란이 반복되고 있다"며 "박물관마저 이러한 전철을 밟는다면 주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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