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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질의 중 설전, 예산자료 오류 등으로 감사 파행
자료 사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6일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의 통합시 청년교육국 행정사무감사가 의원과 집행부 간 설전, 예산자료 부실 논란으로 두 차례 파행을 겪은 끝에 중단됐다.
이날 오전 행정사무감사에서 통합시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문갑태(여수5) 의원은 연간 6천280억원 규모의 청년정책 실효성과 청년 유출 대책을 추궁했다.
이 과정에서 윤연화 통합시 청년교육국장과 답변 태도를 놓고 언쟁이 벌어졌고, 문 의원이 질의를 중단하면서 오전 감사가 정회됐다.
오후에는 김문수(신안1) 의원 질의에서는 청년교육국이 청년비전센터 예산자료의 단위 표기를 오기해 사과했다.
문 의원은 청년교육국 총예산과 대학지원사업 집행잔액 불일치, 업무추진비 음수 표기, 예산 단위 오류 등을 잇달아 지적하며 자료 수정을 요구했다.
이어 자료 보완 전까지 감사를 할 수 없다며 중단을 요청하자 기획재정위는 청년교육국에 대한 '감사 중단'을 결정했다.
임형석(광양1) 기획재정위원장은 "정확한 자료는 행정사무감사의 필수 요건"이라며 조속한 자료 수정을 요구했다.
기획재정위원회는 이달 4일에도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글 논란으로 감사를 중단하고 황기연 행정문화부시장 출석을 요구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감사에서는 전남의 대학지원사업(앵커) 예산 균등 배분에 따른 교육부 평가 감점, 글로컬대학 성과 부진에도 유지되는 지방비 지원, 내년도 청년지원사업 일몰에 따른 대책 부족 등이 지적됐다.
학교급식 식품비의 지역 간 격차와 시·교육청 간 교육재정 협의체의 형식적인 운영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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