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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주최 한중 경제무역 포럼 참석해 투자 세일즈도 펼쳐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와 충주시는 9일 중국 선전에서 이차전지 소재기업인 닝보 롱바이(Ningbo Ronbay New Energy Technology)와 4천3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닝보 롱바이는 2029년까지 충주시 외국인투자지역 내 2만6천㎡ 부지에 연간 6만4천톤 규모의 NCM 삼원계 양극재 생산공장을 신설하고, 10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이 기업은 이번 투자를 통해 충북의 이차전지 산업 집적 기반을 활용한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지역 내 관련 기업과 연계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신용한 충북도지사는 "닝보 롱바이의 충북 투자는 지역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배터리 소재 공급망에서 충북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의미 있는 투자"라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8일부터 중국을 방문 중인 신 지사를 비롯한 충북도 대표단은 이날 선전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한·중 경제무역·투자협력 포럼'에도 참석해 투자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광둥성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옥타 회원과 해외 바이어, 글로벌 투자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신 지사 등은 충북의 산업단지 현황을 비롯해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도내 주요 전략산업을 소개하는 한편 외국인투자기업을 위한 투자 환경 및 인센티브를 소개했다.
충북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확보한 중국 기업 및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크를 토대로 후속 투자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도 대표단은 이날 장제학 주광저우 총영사를 만나 도내 기업의 화남권 진출을 위한 영사관 차원의 정보 지원도 요청했다.
도 대표단은 오는 10일 중국 출장 일정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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