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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내년 예산 따른 추가 성장 0.5%p…물가는 0.06%p↑"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1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12 [공동취재]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채새롬 기자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내넌 정부 예산안에 따른 국내총생산(GDP)의 추가 성장 효과는 0.5%포인트(p)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신 총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그에 따른 물가상승률 추가 상승은 0.06%p로 추계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총재는 "인플레이션에 추가 상방 압력을 주느냐, 그것은 조금 더 평가할 여지가 있다"면서도 "0.06%p 정도면 그다지 크지 않다고 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이 엇박자를 내고 있다'는 국민의힘 이종욱 의원의 질의에는 "실제 엇박자가 되느냐 안 되느냐에 관해 모형으로 검증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정부 확장 재정이) 단기적으로 물가나 통화량에 부담이 된다'는 이 의원의 지적에 "아무래도 부담이 된다"고 공감했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잠재성장률이 높아지면 엇박자가 아닐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한국은행은 모형 추정결과를 토대로 최근 기준금리 인상이 1년 후 우리나라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가계부채 증가율, 주택가격 상승률 둔화에 미칠 영향도 설명했다.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기준금리 50bp(bp=0.01%p) 인상의 영향에 대한 모형 추정치' 자료에 따르면 기준금리를 0.5%p 인상했을 때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0.08%p, 가계부채 증가율이 0.06%p, 주택가격 상승률이 0.5%p 줄어들 것으로 추정됐다.
실질 GDP 성장률은 0.12%p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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