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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하닉' 상장가 대비 3분의 1…'삼전' 2분의 1 이하 수준 추락
거래대금 전날 두 배 1조…개인, 레버리지는 전날 3배 순매수
[김선영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코스피가 장중 6,000선 아래로 떨어진 13일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를 단일종목으로 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는 최대 20% 이상 급락 마감했다.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는 종가 기준으로 상장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다.
13일 한국거래소와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7개 종목과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7개 종목은 각각 전날 대비 20.10∼20.65%와 14.25∼16.63% 급락 마감했다.
이날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본주 주가가 전날보다 10.09%와 7.39%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순자산이 가장 큰 KODEX와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가 각각 20.21%와 20.28% 내린 채 장을 마쳤고, KODEX와 TIGER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는 각각 15.18%와 14.84% 하락 마감했다.
특히, KODEX와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지난 7월 30일(종가 6천995원 및 5천910원)보다 낮은 6천980원과 5천905원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 5월 27일 상장 이후 종가 기준 최저가를 기록했다.
상장가였던 각각 2만3천450원과 1만9천985원의 3분의 1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KODEX와 TIGER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 종가는 9천410원과 8천535원으로 지난 7월 29일(8천495원, 7천840원)과 30일(8천345원, 7천640원)에 이어 상장 이후 세 번째로 낮은 가격에 종료했다. 상장가(2만1천635원, 1만9천975원)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반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본주의 하락률을 역으로 두 배 추종하는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와 PLUS 삼성전자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는 이날 각각 20.45%와 14.76% 급등 마감했다.
이날 인버스를 포함한 이들 16개 종목의 거래대금은 1조원으로 전날(5천106억원)의 두 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인버스 2개 종목을 제외한 레버리지 14개 종목을 이날 1천259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는 전일(418억원)의 약 3배에 달한다. 인버스2X 2개 종목은 각각 137억원과 4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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