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한화오션 지분 7.2% 유동화…1조4천억원 조달(종합)

위성·국방 AI 등 미래 성장사업 투자 목적

[한화시스템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한화시스템[272210]이 보유한 한화오션 지분 전체를 유동화해 약 1조4천억원을 조달한다.

한화시스템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한화오션 지분 7.24%인 보통주 2천216만9천660주를 주가수익스와프(PRS) 방식으로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양도 예정일은 오는 19일이며, 거래 상대방은 KB증권과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다.

자금 조달 규모는 총 1조3천834억원이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자산 유동화로 확보한 자금을 위성과 국방 인공지능(AI) 등 미래 성장사업에 투자해 중장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한화시스템은 지난 3월에도 한화오션 지분 약 4.33%를 PRS 방식으로 유동화했다. 당시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대신증권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에 지분을 넘겼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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