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84㎡ 아파트 3분기 매매가 2.5% 내리고 전세 3.8% 올라"

다방, 3분기 서울 아파트 전용 84㎡ 실거래가 분석

전망대에서 바라본 시내 곳곳에 자리 잡은 아파트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올해 3분기 서울 아파트 전용면적 84㎡의 평균 매매가는 작년 동기보다 하락한 반면, 전세 보증금은 평균 4%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에 신고된 올해 3분기 서울 아파트 전용 84㎡의 실거래가를 조사한 결과 매매가는 평균 12억7천949만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5% 하락했다.

다방 측은 "서울 아파트 평균 거래가 하락은 상대적으로 매매가가 높은 지역의 거래 비중이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자치구별로는 서초구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29억2천556만원으로 서울 평균의 229%에 달했다. 또 강남구(224%), 송파구(184%), 용산구(173%), 성동구(154%), 광진구(140%), 마포구(136%) 등의 순으로 가격이 높았다.

이에 비해 3분기 평균 전세 보증금은 7억2천805만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8% 상승했다.

최근 강북 등 비강남권 일부 중저가 아파트의 전월세 부족 현상 등으로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강남구의 평균 전세 보증금이 10억7천543만원으로 서울 평균의 148%에 달했고, 서초구(146%), 송파·종로구(133%), 성동구(120%), 마포구(118%), 광진구(116%) 등의 순으로 거래가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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