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고향 사랑이 어르신 밥상으로…군위 경로당 216곳에 온정

연합뉴스
출하량 5천780만대·5% 감소로 선방…갤럭시 A가 점유율 확대 견인
세계 출하량, 3분기 기준 2013년 이후 최저…애플과 130만대 차이
[연합뉴스 자료사진] *기사와 관련이 없는 자료사진입니다.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올해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급격한 위축 속에서도 출하량 기준 1위를 유지했다.
2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5천78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감소했다.
같은 기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20% 급감한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선방한 실적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시장 점유율은 출하량 기준 약 22.7%로 집계됐다.
옴디아는 경쟁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업체들이 메모리 공급 제약과 가격 상승에 직면한 가운데 보급형과 중가형 갤럭시 A 시리즈가 삼성전자의 점유율 확대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올해 8월 출시된 갤럭시 Z8 시리즈도 보상 판매와 기기 교체 프로그램 등에 힘입어 프리미엄 시장에서 삼성전자 입지 강화에 기여했다.
애플은 전년 동기와 같은 수준인 5천650만대를 출하해 삼성전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약 22.2%로, 삼성전자와 출하량 격차는 130만대였다.
아이폰 17의 꾸준한 수요와 가격 인상에 대비한 유통업체의 선제적 재고 확보가 출하량을 뒷받침했다.
중국과 북미의 견조한 수요도 주요 신흥시장의 부진을 상쇄했다.
샤오미는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3천70만대를 출하해 3위를 유지했다. 중국과 인도 시장 출하량은 각각 20%, 28% 줄었다.
리얼미와 원플러스를 포함한 오포는 39% 감소한 2천340만대로 4위, 비보는 33% 줄어든 1천930만대로 5위를 기록했다.
올해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체 2억5천470만대로, 3분기 기준으로 201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품 원가 상승에 따른 스마트폰 가격 인상이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키웠고, 유통업체도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재고 보충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고 옴디아는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아프리카 출하량이 39% 감소해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중화권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과 중동, 중남미에서도 출하량이 20% 넘게 감소했다.
산얌 차우라시아 옴디아 수석 애널리스트는 "신흥시장의 통화 가치 하락과 인플레이션, 생활비 상승이 소비자의 구매력을 더욱 약화시켰다"며 "스마트폰 교체를 늦추거나 점검과 수리를 거친 재정비 제품을 선택하는 흐름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gogo213@yna.co.kr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