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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 큰 폭 하락 뒤 낙폭 일부 만회
반면 중국 증시는 상승세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주호 기자 =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약진하면서 인공지능(AI) 업종에 대한 규제 강화 우려가 커지면서 4일 미국 나스닥 100지수 선물과 아시아 증시가 출렁였다.
블룸버그 단말기에 따르면 나스닥 100 12월물 선물은 한국 시간 4일 오후 3시35분 현재 0.54% 내린 28.157을 나타냈다. 0.37% 상승세로 출발한 나스닥 100 선물은 하락세로 돌아서 한때 2.4% 급락했다가 낙폭을 상당 부분 만회한 흐름을 보였다.
같은 시간 S&P 500 선물은 0.32%, 다우지수 선물은 0.10% 각각 내린 상태다.
대형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 선물 약세가 두드러졌다.
온라인 증권사 페퍼스톤그룹의 딜린 우 전략가는 "AI 규제, 칩 수출 제한, 데이터센터 에너지 정책이 모두 선거 결과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기술주 비중이 큰 아시아 증시도 크게 흔들렸다.
코스피는 한때 3.2% 올랐다가 오후 1시께 3.8% 급락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펼친 끝에 0.62% 상승한 5,683.80으로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도 장중 한때 3.3% 급락한 34,474까지 밀렸다가 낙폭을 일부 만회해 1.68% 내린 62,021.33으로 장을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도 한때 3.3%까지 밀렸으나 낙폭을 일부 좁혀 0.83% 내린 42,948.91로 마감했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선전종합지수, 홍콩 항셍지수는 1~3%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jo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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