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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앵커]
프로야구 KIA가 홈에서 허무하게 패배하며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네 타석 모두 그냥 물러난 홈런 1위 김도영은 KT 힐리어드에게 추격을 허용하며, 홈런왕 타이틀을 잡지 못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강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준PO 직행 티켓을 노리는 호랑이 군단.
롯데를 상대로 잘 던지던 올러가 6회초 삐끗했습니다.
거인 군단의 거포 한동희에게 만루홈런을 허용하며 순식간에 승기를 내줬습니다.
홈팀 KIA는 빈공 끝에 9회말에야 간신히 스코어보드 숫자를 바꾸며 1-4로 패했습니다.
'해결사' 김도영은 네 타석 동안 삼진을 포함해 무안타로 물러나며, 팀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KIA는 홈에서 펼쳐질 시즌 최종전에서 3위 자리를 놓고 LG와 혈투를 벌이게 됐습니다.
롯데는 '타격기계' 레이예스가 207번째 안타로 한 시즌 역대 최다 기록을 다시 썼고, 한동희가 올 시즌 전 구단 상대 홈런 기록을 남기며 팀 승리에 의미를 더했습니다.
정규리그 1·2위 간 대결에서는 KT 힐리어드의 막강한 화력쇼가 펼쳐졌습니다.
힐리어드는 삼성 후라도를 상대로 2회 1점, 3회 3점포를 터트리며, 홈런 44개로 이 부문 1위 KIA 김도영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14안타를 터트리며 12점을 뽑은 KT는 타선의 응집력에서 앞서며 9안타로 3점을 뽑는 데 그친 삼성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정규리그 마지막 날, KIA와 LG의 3-4위 자리를 가를 승부와 KIA 김도영과 KT 힐리어드의 홈런왕 결정전, 롯데 레이예스와 KT 최원준의 안타왕 대결의 결과가 나오게 돼 팬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지수입니다.
[영상편집 김세나]
[그래픽 용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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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수(jisurimas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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