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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진천=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유도 국가대표 정성숙 감독(가운데)이 9일 충북 진천군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국가대표팀 미디어데이 공개 훈련에서 신유나(왼쪽)와 김지수를 지도하고 있다. 2026.9.9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정성숙 유도대표팀 총감독이 최근 잇따른 선수 관리 부실 논란에 책임을 지고 사임 의사를 밝혔다.
대한유도회 관계자는 13일 "정성숙 총감독이 일련의 일에 책임을 지겠다는 뜻을 전했다"며 "공식 사임서를 제출하면 관련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16일 경기력 향상위원회에서 정성숙 총감독의 사임 문제와 다른 대표팀 지도자들의 연임 여부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유도대표팀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선수 관리에 허점을 드러내며 논란을 빚었다.
당시 정성숙 감독을 포함한 코치진은 여자 48㎏급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정수진(용인대)이 경기 당일 무작위 계체 대상에 오른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음식물 섭취를 권해 실격 처분을 야기했다.
이 사건은 정수진이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폭로해 알려졌다.
최근엔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아제르바이잔으로 이동하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환승 항공편에 오르지 못해 일부 선수들이 공항에서 수 시간 동안 대기하는 등 불필요한 불편을 겪으며 컨디션 관리에 지장을 받았다.
한편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78㎏ 이상급에서 우승한 이현지(용인대) 등 대회 일정을 마친 유도대표팀 선수들은 이날 귀국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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