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황인범 AFC 국제선수상 도전…김혜리, 올해의 선수 후보

애국가 부르는 이강인(왼쪽)과 황인범.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과 황인범(포르투)이 202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남자 국제선수 후보에 올랐다.

AFC는 16일(한국시간) AFC 어워즈 2026의 총 19개 부분 수상 후보를 추려 발표했다.

이강인과 황인범은 일본의 우에다 아야세(릴)와 함께 올해의 남자 국제선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국제선수상'은 아시아 밖에서 뛰는 AFC 회원국 선수 중 한 해 동안 가장 빼어난 실력을 보여준 이에게 주는 상이다.

한국 선수로는 손흥민(LAFC)이 4차례(2015, 2017, 2019, 2023년) 수상했고, 김민재(뮌헨, 2022)와 이강인(2025년)이 한 차례씩 받았다.

이강인은 2년 연속 수상에 도전한다.

이강인은 2025-2026시즌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프랑스 정규리그(리그1) 우승에 기여했다.

2026-2027시즌을 앞두고 아틀레티코로 이적해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

황인범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페예노르트(네덜란드)를 떠나 포르투(포르투갈)로 이적했으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체코와 1차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우리나라의 2-1 승리에 앞장서기도 했다.

국가대표 베테랑 수비수 김혜리(수원FC 위민)는 AFC 올해의 여자선수상 후보로 선정됐다.

2025-2026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에서 수원FC 위민을 준결승까지 이끈 김혜리는 호주의 홀리 맥나마라(에버턴), 북한의 김경영(내고향여자축구단)과 경쟁한다.

박윤정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은 올해의 여자 지도자 부문 후보에 들었다.

올해 AFC 어워즈 행사는 오는 11월 19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다.

hosu1@yna.co.kr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