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서채현, 스포츠클라이밍 리드 우승…4년 연속 2관왕 보인다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나고야에서 정상을 찍다
(나고야=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3일 일본 나고야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결승전. 대한민국 서채현이 코스를 공략하고 있다. 2026.10.3 eastsea@yna.co.kr

(제주=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간판 서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4년 연속 전국체육대회 정상에 올랐다.

서채현은 17일 제주종합경기장 오름마당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일반부 리드 준결승에서 높이 34를 기록해 전체 1위에 올랐고, 결승에서도 전체 1위인 54+를 받아 우승했다.

서채현은 지난 3일에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에서 우승한 우리나라의 대표 주자로, 14일 만에 전국체전에 출전해 주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1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볼더링에서 4년 연속 대회 2관왕을 노린다.

서채현은 2023년부터 작년까지 3년 연속 리드와 볼더링에서 1위에 올랐다.

리드는 15m 높이의 인공 암벽을 제한 시간(6분) 내에 누가 가장 높이 오르는지를 겨루는 종목이고, 볼더링은 4∼5m 안팎의 암벽에 설치된 다양한 인공 구조물을 로프 등의 안전 장비 없이 오르는 종목이다.

서채현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볼더링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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