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 '우천 시 경기 세칙' 재공지…최소 30분 대기 후 판단

KIA 승리
(전남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7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 선수들이 5-1로 승리한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10.17 iso64@yna.co.kr

(전남광주=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이 18일 오후 2시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2차전을 앞두고 우천 시 시행 세칙을 재차 발표했다.

18일 전남광주 지역에 비 예보가 있어 야구팬들에게 이를 상기하고자 17일 준PO 1차전 직후 경기 운영 방침을 재공지했다.

KBO 사무국은 "포스트시즌 우천 시 시행 세칙은 선수와 관중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기상 예보와 그라운드 상태, 정비 소요 시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기 진행 여부를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비가 계속 내리면, 야구규칙에 따라 먼저 최소 30분을 대기하고, 이후 경기 재개 또는 일시 정지경기(서스펜디드 경기) 선언 여부를 결정한다.

30분 대기 후 추가 대기가 필요할 경우 중단 후 50분 시점을 최종 판단 시점으로 정해 정비 소요 시간과 향후 기상예보를 고려해 결정한다.

또한 경기가 두 차례 이상 중단되면 중단 시간을 합산해 판단한다.

경기 전 비가 오지 않는 상황에서도 경기 개시 후 30분 이내 비로 경기 초반 중단이 크게 예상되는 경우 방수포를 미리 덮고 경기 개시를 늦출 수 있다.

KBO 사무국은 지난해부터 포스트시즌에서는 우천 노게임, 강우 콜드게임을 적용하지 않고 서스펜디드 규정만 적용한다.

중단된 상태 그대로 다음날 경기를 재개하는 것이다.

서스펜디드 경기가 선언되면 다음날엔 그 경기만 치르고 기존에 편성된 경기는 하루씩 미뤄 치른다. 다음 날이 이동일이면 이동일에 경기를 진행하고서 해당 시리즈의 전체 일정을 하루씩 순연한다.

cany9900@yna.co.kr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