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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올해 정규시즌을 6위로 마친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만원 관중과 함께 팬 감사 행사를 마무리했다.
SSG는 지난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랜더스페셜 매치-최광야구 1429'의 2만3천석이 모두 팔렸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행사는 한 시즌 동안 응원해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판스타 최정과 김광현을 중심으로 선수들이 직접 기획과 사전 훈련에 참여했다.
구단에 따르면 행사에 앞서 진행한 '선수단 드래프트' 유튜브 생방송도 누적 조회수 20만회를 기록했다.
이날 선수들은 투수와 야수의 포지션을 맞바꿔 7이닝 경기를 펼쳤다. 감독이 안대를 쓴 채 비디오 판독 결과를 선택하는 특별 규칙도 적용했다.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 재계약에 합의한 외국인 투수 페드로 아빌라와 지난달 은퇴식을 치른 김성현 코치는 특별 대타로 등장했다.
선수들은 분장과 춤으로도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두솔은 '긴생머리 두솔'로 변신했고, 고명준은 '부리부리 대마왕' 등을 선보였다. 한유섬은 딸 한예소 양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팬들과 함께하는 행사도 이어졌다. 구단은 훈련 공개와 그라운드 사인회, 팬 참여 대결 등을 진행했다. 선수단과 관중은 4회말 종료 후 '연안부두'를 합창했다.
행사는 SPOTV와 구단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오태곤과 박성한, 고명준 등이 특별 해설을 맡았다.
팬 투표로 수상자를 정한 '베스트 퍼포먼스 어워즈'에서는 한두솔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고명준과 박성한은 우수상, 전영준과 문승원은 노력상을 받았다.
양 팀 감독과 수석코치, 주장 오태곤의 평가로 선정한 '크레이지 플레이어'의 영예는 이로운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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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e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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