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투수 송진우 고향 증평서 송진우배 유소년야구대회

(증평=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증평에서 한국프로야구의 살아 있는 전설 송진우의 이름을 내건 유소년야구대회가 열린다.

송진우 전 코치의 특별강습
[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9일 증평군에 따르면 '2026 송진우배 유소년 야구대회'가 오는 23∼25일 증평생활야구장과 보강천 축구전용구장에서 벌어진다.

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북야구소프트볼협회와 증평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9개 시도에서 12개 초등학교 야구팀이 출전한다.

'증평리그'와 '인삼리그'로 6개팀씩 나뉘며, 총 30경기가 진행된다.

이 대회는 지난해 이재영 증평군수와 증평이 고향인 송진우 전 한화 이글스 코치가 지역 야구 발전과 유소년 선수 육성 방안을 논의하면서 마련됐다.

특강을 하는 송 전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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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시절 '송골매'로 불렸던 송진우는 1989년부터 2009년까지 21시즌 동안 한화 이글스(빙그레 포함)에서 뛰면서 통산 210승을 거둔 한국프로야구의 레전드 투수이다.

이 군수는 "송 코치의 이름을 건 첫 대회가 고향 증평에서 열려 뜻깊다"며 "유소년 선수들이 기량을 펼치고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증평군도 유소년 야구 육성과 지역 체육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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