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민, 월드클라이밍 아시아 시리즈 스피드 금메달

금메달을 목에 건 정지민(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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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스피드 종목 동메달리스트 정지민(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월드클라이밍 아시아 시리즈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지민은 지난달 31일 전북 군산시 군산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 월드클라이밍 아시아 시리즈 군산 2026 여자 스피드 결승에서 6초394를 기록, 중국의 판진웨(6초398)를 0.004초 차로 따돌리고 우승, 한국 선수단에 이번 대회 첫 번째 금메달을 안겨줬다.

이번 대회는 남녀부 스피드와 볼더링 종목이 치러진다.

정지민은 9월 30일 일본 나고야에서 펼쳐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스피드 결선에서 6.18초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해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정지민은 이번 대회 금메달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는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 기쁘다"라며 "이번 시즌을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게 돼 뜻깊다. 궁극적인 목표는 2028 LA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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