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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김민솔은 상금왕, 서교림은 대상 유력
(서울=연합뉴스) 김민솔이 6일 경기 포천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최종 라운드 2번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2026.9.6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26 시즌을 뜨겁게 달궜던 김민솔과 서교림의 경쟁이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판가름 난다.
K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은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서원힐스 웨스트·사우스 코스(파72·6천649야드)에서 3라운드·54홀 경기로 열린다.
지난주 끝난 에쓰오일 챔피언십까지 시즌 상금 순위 상위 60명까지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12억원에 우승 상금 3억원을 내걸었다.
이번 시즌 3승을 올리며 맹활약한 '슈퍼 루키' 김민솔은 상금 순위 1위(16억181만원)와 대상 포인트 2위(525점)에 자리했다.
신인상을 일찌감치 확정한 김민솔은 상금 2위 서교림(14억1천321만원)에 2억원 남짓 앞서 있다.
우승 상금이 3억원이어서 서교림이 우승하고 김민솔이 단독 2위 미만으로 떨어지면 서교림이 상금왕에 오른다.
김민솔은 "시즌 막바지라 체력적으로 조금 피로감이 있지만 컨디션은 문제없이 잘 유지하고 있다"며 "서교림과 타이틀 경쟁을 하고 있지만, 올해 열심히 했고 감사하게도 결과 역시 따라와 줬으니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에만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서교림이 23일 경기도 포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BC카드·한경 제48회 KLPGA 챔피언십에 출전,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8.23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대상 부문은 서교림이 유리하다.
시즌 4승의 서교림은 대상 포인트 563점을 쌓아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위 김민솔(525점)에 38점 앞서 있다.
이번 대회는 메이저 대회에 준하는 대상 포인트가 주어진다.
우승자는 100점, 2위는 50점, 3위는 48점이며 10위 밖으로 떨어지면 점수를 받을 수 없다.
서교림이 이번 대회에서 10위 안에 들고, 김민솔이 우승하지 않는다면 대상은 서교림이 차지한다.
다만 서교림은 부상 회복이 변수다.
서교림은 지난 10월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과 해남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기권했다.
지난주 열린 에쓰오일 챔피언십에는 아예 출전하지 않았다.
서교림은 "그동안 부상으로 힘들었는데 1주 동안 회복 운동과 연습을 병행하면서 많이 회복된 상태"라며 "마지막 대회에 주요 상들이 걸렸지만, 시즌 내내 꾸준하게 잘 친 선수에게 주는 대상 포인트 1위 자리는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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