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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5∼8일 제주에서 열리는 투어챔피언십에서 대상 수상자 결정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신상훈의 1위 수성 vs 장유빈·정찬민의 대역전극'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가 가려질 시즌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이 5일부터 나흘간 제주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밸리·테디 코스(파72·7천332야드)에서 펼쳐진다.
총상금 11억원, 우승 상금 2억2천만원이 걸린 이 대회는 지난주 끝난 렉서스 마스터즈까지 대상 포인트 70위 이내에 든 선수들만이 출전할 수 있다.
일부 선수들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월드투어 퀄리파잉 스쿨에 출전하느라 불참하면서 61명의 선수가 최종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투어챔피언십이 끝난 뒤 대상 포인트 1위에 오르는 선수는 보너스 상금 2억원과 함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을 받는다.
또한 KPGA 투어 시드 5년, DP월드투어 시드 1년, 2027년 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 출전권도 받는다.
풍성한 혜택이 있기에 대상 포인트 1위를 향한 상위 랭커들의 경쟁이 뜨거울 수밖에 없다.
시즌 상반기에는 장유빈이 두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1위를 달렸지만,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신상훈이 무섭게 치고 나왔다.
지난 9월 골프존 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신상훈은 이후 5개 대회에서 톱10에 다섯차례 이름을 올리며 대상 포인트 레이스에서 1위 자리를 꿰찼다.
신상훈은 "포인트 격차가 좁혀진 만큼 방심하지 않겠다"며 "대회 기간 바람이 많이 불 것으로 예상돼 낮은 탄도로 공략하면서 바람을 잘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신상훈이 29일 인천 클럽72 컨트리클럽 오션코스(파71) 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6 렉서스 마스터즈 대회에서 경기하고 있다. 2026.10.29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대상 포인트 3위까지 밀렸던 장유빈은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2위로 올라섰다.
시즌 최종전을 앞둔 시점에서 대상 포인트 1위 신상훈(5천339.01점)과 2위 장유빈(5천136.75점)의 격차는 202.26점이다.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1일 인천 영종도 클럽72 컨트리클럽 오션코스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6 렉서스 마스터즈' 최종라운드 9번홀에서 장유빈이 퍼팅 전 그린을 읽고 있다. 2026.11.1 soonseok02@yna.co.kr
여기에 더채리티 클래식 우승을 포함해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낸 정찬민이 5천64.77점을 쌓아 1위에 274.24점 뒤진 3위 자리에서 뒤쫓고 있다.
대상 포인트 4위 송민혁도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신상훈, 장유빈 정찬민의 성적에 따라 대상 수상이 가능하다.
투어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1천점, 2위는 600점, 3위는 520점이 부여된다.
상위 랭커들 간의 격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누가 대상 수상자가 될지는 결국 투어챔피언십이 끝날 때 결정된다.
작년 대회 우승자 박상현은 KPGA 투어 통산 상금 60억원 돌파에 도전한다.
현재 통산 상금 59억7천526만원을 쌓은 박상현은 이번 대회에서 공동 9위(2명 이하)에 들면 60억원을 넘어설 수 있다.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1일 인천 영종도 클럽72 컨트리클럽 오션코스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6 렉서스 마스터즈' 최종라운드 9번홀에서 정찬민이 퍼팅을 준비하고 있다. 2026.11.1 soonseok02@yna.co.kr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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