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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용인] 김정용 기자= 대한민국이 교체 카드 효과를 제대로 보며 우즈베키스탄 상대로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A매치 친선전을 진행 중이다. 후반 15분 현재 한국이 2-0으로 앞서 있다.
후반 15분 한국의 두 번째 골이 터졌다. 물 흐르듯 이어진 빌드업이 크로스와 득점으로 마무리됐다. 스스로 공을 순환시키며 오른쪽 측면으로 빠진 황인범이 다시 공을 이어받을 때 상체 페인팅으로 절묘하게 수비를 따돌렸다. 황인범이 밀어 준 공을 받은 송민규가 침투하면서 크로스를 올렸고, 오세훈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된 황인범과 송민규가 기여했다.
앞선 전반 5분에는 손흥민의 선제골이 있었다. 손흥민이 과감한 돌파 후 날린 슛으로 상대 핸드볼 반칙을 이끌어냈다. 좋은 자리에서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수비벽을 넘기는 킥이 아니라 아래로 깔아차는 킥을 통해 골키퍼를 속이고 득점했다. 남자축구 사상 최다골 신기록이었다. 이 경기 전까지 레전드 차범근과 더불어 58골로 공동 1위였던 손흥민은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이날 한국의 전방은 손흥민과 오세훈이 맡았다. 미드필더로 황희찬, 박진섭, 이재성, 이강인이 배치됐다. 수비수로 조현택, 김태현, 이한범, 김태현이 출격하고 골키퍼는 조현우였다.
우즈베키스탄은 4-1-4-1 전형으로 맞섰다. 엘도르 쇼무로도프가 원톱에 섰고 아보스벡 파이쥴라예프, 아크밀 모즈고보이, 아지즈 가니예프, 도스톤베크 캄다모프가 2선을 구축했다. 오딜존 함로베코프가 3선을 조합했고 셰르조드 나스룰라예프, 자혼기르 우로조프,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베흐루즈 카리모프가 포백을 맡았다. 압두보히드 네마토프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한국은 앞서 에콰도르(3-0 승), 우루과이(1-4 패), 베네수엘라(0-0 무)를 차례로 상대해 1승 1무 1패에 그쳤다. 특히 뒤로 갈수록 경기력이 나빠지는 양상을 끊어내는 것이 우즈베키스탄전 급선무로 꼽히는 가운데 경기를 치르고 있다.
사진= 풋볼리스트,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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