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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천안시티FC가 A매치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무승 탈출을 노린다.
10일 오후 4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28라운드 천안시티FC와 경남FC가 맞대결을 펼친다.
천안의 무승이 길어졌다. 지난 5월 안산그리너스전 승리 이후 천안은 휴식기 포함 5개월 째 승전고를 울리지 못하고 있다. 13경기 무승이다. 10위권을 왔다갔다하던 순위도 하위권으로 내려앉았다. 천안은 4승 11무 11패로 리그 14위다. 3주 휴식기로 재정비를 마친 천안은 경남전을 터닝포인트로 삼고자 한다.
상대 경남은 8승 10무 7패로 9위에 위치해 있다. 양 팀의 통산 상대 전적에서는 천안이 2승 3무 5패로 약간 열세다. 그러나 골득실은 18득점 19실점으로 매 경기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지난 7월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던 중 후반 추가시간 통한의 실점을 내주며 1-2로 패했다. 지난 패배의 아쉬움을 되갚을 좋은 기회다.
천안은 이번 맞대결에서 지난 패배의 아쉬움을 되갚겠다는 각오다. 지난 7월 경남과의 맞대결에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지만 후반 추가시간 막판 실점하며 1-2로 아쉽게 패했다.
천안은 약 3주간의 A매치 휴식기 동안 회복과 함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조직력을 다듬으며 설욕전을 준비했다. 주목할 선수는 베테랑 최규백이다. 최규백은 지난 27라운드 충남아산FC와 ‘천안아산더비’에서 천안 이적 후 첫 득점을 기록했다. 풍부한 경험과 제공권을 바탕으로 수비진의 중심을 잡고 있는 만큼 최규백을 중심으로 한 단단한 수비와 후방에서 시작되는 공격 전개가 경남전 승리의 중요한 열쇠가 될 전망이다.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홈경기 이벤트도 마련된다. 먼저 입대를 앞둔 차승현을 위한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하프타임에는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팬 한 명이 직접 차승현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입대를 앞둔 차승현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장내에서는 후원사와 함께하는 참여형 이벤트가 펼쳐진다. ‘일퍼센트치킨과 함께하는 선수 이모지 퀴즈’와 ‘나무향기와 함께하는 하프타임 퀴즈’를 통해 경기 중에도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장외 ‘호람이 FAN ZONE’에서는 10월 두 차례 홈경기를 연계한 출석체크 이벤트, 선수단 사인회 등 진행된다. 천안시티FC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 인증 시 이동협 퍼즐키링을 받을 수 있다.
환경의 가치를 팬들과 함께 나누는 ESG 캠페인도 이어진다. ‘호람이와 함께하는 병뚜껑 업사이클링’을 통해 팬들이 가져온 병뚜껑의 무게를 측정해 수량으로 환산하고, 다음 홈경기까지의 캠페인 누적 상위 10명에게는 선수단과 함께하는 리사이클링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종이팩 5매 이상을 제출하면 텀블러를 제공하는 ‘드림팩 함께모아 캠페인’과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클린존 챌린지’도 진행해 팬들과 친환경 경기장 문화 조성에 나선다.
경기와 이벤트 모두 준비를 마쳤다. 천안 구단은 "홈 팬들의 응원을 힘으로 삼아 지난 경남전 패배를 설욕하고, 13경기 동안 이어진 무승의 고리를 반드시 끊어내겠다"라며 "오랜 기다림 끝에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팬들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것이 이번 경기의 목표"라고 밝혔다.
사진= 천안시티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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