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승 사냥' 강원, ACL2 홈 개막전 예고... 15일 캄보디아 준우승팀과 맞대결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강원FC가 2026-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홈 개막전에 나선다.

오는 15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2026-2027 AFC ACL2 그룹스테이지 2차전 강원과 캄보디아 프놈펜크라운이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강원은 홍콩 킷치SC, 프놈펜크라운, 말레이시아 쿠칭시티FC와 ACL2 그룹스테이지 H조 편성됐다. 그룹스테이지는 각 팀이 홈과 원정에서 총 6경기를 치른 뒤 각 조 1·2위가 16강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강원은 두 시즌 연속 아시아 무대 토너먼트 진출을 노린다. 지난 시즌 ACL 엘리트에서 16강 진출한 강원은 일본 마치다젤비아와 접전 끝에 아쉬운 한 골 차 패배를 당했다. 아시아 최상위권 팀들을 상대로 경험을 쌓은 강원은 ACL2에서 더 높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상대 프놈펜크라운은 지난해 캄보디아 리그 준우승 팀이다. 자국 리그 준우승자 자격으로 ACL2 진출권을 확보했다. 지난 9월 쿠칭시티와 그룹스테이지 1차전에서 2-1 승리했다. 대회 첫 원정을 나서는 프놈펜크라운은 강원 상대로 2연승을 노리고 있다.

강원은 지난달 17일 홍콩 몽콕 스타디움에서 열린 킷치와 그룹스테이지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연달아 경기가 이어지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 전력으로 나선 홍콩 강호를 원정에서 상대한 강원은 유망주 중심의 명단을 꾸려 값진 승점 1점을 챙겼다. 남은 5경기 가운데 3경기를 안방에서 치르는 만큼 홈에서 첫 승을 거두고 승점을 쌓아갈 계획이다.

지난 시즌 두 차례 승리를 모두 홈에서 거둔 강원FC는 남은 그룹스테이지 5경기 중 3경기를 안방에서 치른다. 프놈펜 크라운와의 홈경기에서 대회 첫 승을 거두고 두 시즌 연속 16강 진출에 속도를 낼 기회다.

강원의 ACL2 홈경기는 모두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오는 15일 프놈펜크라운을 시작으로 29일 쿠칭 시티, 다음 달 26일 킷치를 상대한다. 원정에서는 다음 달 5일 쿠칭시티와 맞붙고 12월 3일 프놈펜크라운전을 끝으로 그룹스테이지를 마무리한다.

사진= 강원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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