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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전북현대 U11 유스팀이 일본에서 열린 ‘2026 나이키 앤틀러스컵’에 참가해 한·일 유소년 축구 교류를 이어가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13일 전북은 보도자료를 통해 "U11팀은 지난 2016년부터 이어온 가시마앤틀러스와 인연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해 일본 유소년팀들과 실력을 겨루고, 다양한 문화 체험과 홈스테이를 통해 축구로 맺은 우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라고 밝혔다.
'나이키 앤틀러스컵'은 일본 J리그 명문 가시마가 주최하는 유소년 축구대회다. 전북은 가시마와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유소년 교류를 이어오는 중이다. 양 구단은 어린 선수들이 국제대회 경험을 쌓는 것은 물론, 서로 다른 축구 문화와 생활 방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교류의 장을 마련해 왔다. 총 40개 팀이 참가한 전북 U11팀은 5승 3무 2패를 기록했다. 성적을 넘어 일본 유소년팀들과 경쟁하고 다양한 축구 스타일과 경기 운영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일정은 대회 참가에만 그치지 않았다. 어린 선수들이 축구와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대회에 앞서 지난 9일 가시마와 감바오사카의 J리그 경기를 관전하며 일본 프로축구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 이어 가시마 MD숍과 클럽하우스, 경기장 뮤지엄 투어 등 참여해 현지 축구 문화를 접했다. 이후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나이키 앤틀러스컵에 참가해 일본 유소년팀들과 기량을 겨뤘다.
특히 이번 일정에는 가시마 유소년 선수들의 가정에서 함께 생활하는 홈스테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선수들은 며칠간 또래 선수들과 일상을 나누며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우정을 쌓았다. 축구장에서의 경쟁을 떠나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한 경험은 어린 선수들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았다.
전북 U11팀은 이번 교류를 통해 선수들이 축구 실력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까지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전북 U11 박범휘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일본의 다양한 유소년팀과 경기를 치르며 새로운 축구를 경험하고, 홈스테이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우정을 쌓을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대회 성적을 넘어 선수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고, 함께 만든 소중한 인연을 앞으로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북 구단은 "앞으로도 가시마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이 축구 실력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국제적인 경험을 쌓고, 축구로 맺은 우정을 오랫동안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전북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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