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패밀리 ‘마초스테이크 천안아산점’, 천안시티FC 통합축구 선수단 위한 특별한 식사 지원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천안시티FC의 천안패밀리 업체인 '마초스테이크 천안아산점'이 ‘2026 K리그 PLAY ONE CUP’에 참가한 천안 통합축구 선수단을 위해 특별한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23일 천안은 보도자료를 통해 "‘마초스테이크 천안아산점’은 지난 22일 대회를 마친 통합축구 선수단을 초청해 회식을 지원했다. 선수단은 이날 마초스테이크 천안아산점에서 식사를 함께하며 해단식을 진행하고, 대회를 준비하며 쌓아온 추억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마초스테이크’는 50년 전통의 리베라 스테이크를 계승한 스테이크 전문점이다. 철판에서 구워낸 풍부한 육즙과 고기 본연의 맛을 선보이고 있다. ‘마초스테이크 천안아산점’은 천안 구단의 지역 상생 프로그램인 ‘천안패밀리’ 참여 업체다. 천안패밀리는 지역 소상공인과 구단이 협력해 상호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마초스테이크 천안아산점’은 이번 식사 지원을 통해 지역 스포츠 발전에 힘을 보태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마초스테이크 천안아산점’ 대표는 “대회를 치르느라 모든 선수들이 정말 고생 많았다. 준비한 식사를 맛있게 즐겨주셔서 감사하고,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과 천안시티FC를 꾸준히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선수들은 함께 식사하며 대회를 준비했던 순간들을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발달장애인 선수와 비장애인 파트너 선수들이 경기장 밖에서도 함께 어울리며 대회의 추억을 나눠 의미를 더했다.

천안 통합축구팀은 천안시장애인축구협회 소속 발달장애인 선수 10명과 비장애인 파트너 선수 10명으로 구성됐다. 선수들은 매주 꾸준한 훈련을 통해 호흡을 맞추며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2026 K리그 PLAY ONE CUP’에 참가했다. 천안은 이번 대회에서 4패를 기록, B조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통합축구팀 주장 박상욱 선수는 “주장으로 참가해 팀원들과 함께 땀 흘리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뻤다. 다음에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와 열심히 뛰겠다”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팀원들에게 감사하고,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 주신 마초스테이크 천안아산점에도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식사와 함께 진행된 해단식이 끝난 뒤에도 선수들은 쉽게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아쉬움을 달랜 선수들은 경기장 밖에서도 이어질 인연을 약속했다. 특히 비장애인 파트너 선수들은 발달장애인 선수들의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참가 일정을 확인하며 직접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선수들은 서로를 향한 응원과 격려 속에 모든 일정을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천안은 이번 ‘마초스테이크 천안아산점’의 후원을 통해 천안패밀리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상생의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앞으로도 지역 업체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스포츠를 통한 나눔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 천안시티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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