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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아이데일이 K리그1에서도 변함없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광주FC 아이데일이 하나은행 K리그1 2026 3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아이데일은 지난 24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와 부천FC1995 경기에서 멀티골로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아이데일은 전반 추가시간 1분 바 루아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2-0으로 앞선 후반 20분에는 헤더로 경기 쐐기골을 넣었다. 아이데일은 K리그2 서울이랜드에서 이미 실력이 검증됐고, 광주에서만 17경기 10골을 넣으며 자신의 진가를 만천하에 알렸다.
K리그1 3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동해안더비로 선정됐다. 24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HD와 포항스틸러스 경기에서 포항이 완델손의 선제골과 김승호의 헤더골로 전반에 2-0으로 앞서갔는데, 울산이 후반 들어 김영권과 이동경의 연속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조르지의 페널티킥을 조현우가 선방하면서 치열했던 동해안더비는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K리그1 33라운드 베스트 팀은 인천유나이티드다. 인천은 2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제주SK와 경기를 치러 3-1 승리를 거뒀다. 후반 14분 이명주의 선제골로 앞서간 인천은 후반 27분 네게바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제주 유인수 퇴장 이후 수적 우위를 잘 활용해 이동률과 이청용의 연속골로 승기를 거머쥐었다. 인천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극적으로 리그 6위에 올라서며 역대 8번째 승격 시즌 파이널A 진출에 성공했다.
K리그1 33라운드 베스트 11에는 극적인 반등을 일궈내는 중인 광주와 인천이 각 3명으로 최다 배출 팀이 됐다. 이청용, 이명주, 김건희(이상 인천), 아이데일, 바 루아, 반 흐룬스벤(이상 광주)이 영예를 안았다. 그밖에 루빅손, 김봉수(이상 대전하나시티즌), 이동경(울산), 강준혁(강원FC), 구성윤(FC서울)이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30라운드 MVP는 부산아이파크 가브리엘이다. 가브리엘은 지난 25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경남FC를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3-1 승리를 견인했다. 전반 16분에는 시원한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팀이 2-1로 앞선 후반 32분에는 수비 3명을 단숨에 벗겨내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K리그2 30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천안시티FC와 안산그리너스 경기가 선정됐다. 천안은 전반 13분 라마스의 페널티킥 득점과 전반 43분 이준호의 추가골, 후반 20분 박창우의 득점을 더해 3-0으로 앞서갔다. 안산 김인성이 후반 25분 만회골을 터뜨리긴 했지만, 천안이 3-1로 승리하며 리그 13경기 무승 후 리그 2연승을 내달렸다.
K리그2 30라운드 베스트 팀은 대구FC다. 대구는 24일 순천팔마종합운동장에서 전남드래곤즈를 4-2로 꺾었다. 대구는 전반 3분 만에 세라핌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전반 12분 동점을 허용한 뒤에는 전반 17분 데커스, 전반 42분 세라핌의 연속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24분 발디비아에게 실점했음에도 후반 34분 세징야가 쐐기골을 넣으며 대구가 승격 경쟁에 불을 붙였다.
K리그2 30라운드 베스트 11에는 다양한 팀, 다양한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가브리엘, 김한서(이상 용인FC), 베카(김해FC2008), 가브리엘, 안현범(이상 부산), 세라핌, 세징야(이상 대구), 강현묵(수원삼성), 박창우, 박대한(이상 천안), 김혜성(충남아산FC)이 자리했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 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 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 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 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 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K리그2 베스트 11을 최종 결정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 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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