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팬 1만 5000명 서울 집결…카이엔 쿠페 일렉트릭도 첫 공개

문화비축기지서 차량 70여 대 전시…911 전 세대·헤리티지 모델 한자리
최고 1156마력 카이엔 터보 쿠페 일렉트릭 공개…티켓 수익금 1억 5000만 원 기부

포르쉐코리아가 지난 3~4일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진행한 2026 포르쉐 바이브 서울에 약 1만 5000명이 방문했다. 국내에서 처음 열린 대규모 포르쉐 팬 페스티벌로, 차량 전시부터 공연과 e스포츠, 오너 커뮤니티 프로그램까지 함께 구성했다.

행사에는 독일 포르쉐 뮤지엄에서 가져온 헤리티지 모델과 911 전 세대, 국내 오너들이 보유한 차량, 최신 전동화 모델 등 70여 대가 전시됐다. 행사 전 판매한 얼리버드 티켓은 3분 만에 매진됐고 일반 티켓도 모두 판매됐다.

◆ 헤리티지부터 전동화까지 한자리

포르쉐 바이브 서울 ‘레이스본’ 섹션. / 포르쉐코리아

포르쉐코리아는 올 포르쉐, 원 바이브를 주제로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공간에 배치했다. 전시장에는 포르쉐 커뮤니티 차량과 개인화 모델도 함께 전시했으며, 아티스트 요요진과 고객이 공동 제작한 포르쉐 바이브 카도 선보였다.

행사 마지막 날 열린 포르쉐 커뮤니티 밋업에는 약 500명과 차량 300여 대가 참가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이를 통해 국내에서 약 20년간 이어진 오너 커뮤니티의 활동과 문화를 소개했다.

◆ 카이엔 쿠페 일렉트릭 국내 첫선

포르쉐 카이엔 쿠페 일렉트릭. / 권혁재 PD

이번 행사에서는 신형 카이엔 쿠페 일렉트릭도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최상위 모델인 카이엔 터보 쿠페 일렉트릭은 런치 컨트롤 사용 시 최고출력 1156마력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5초 만에 가속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260km다.

공개 무대에는 포르쉐코리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포르쉐 프런티어 스타트업의 지원을 받은 공연예술 브랜드 바라로프트가 참여했다. 현대무용과 오케스트라를 결합한 공연과 함께 차량을 공개했다.

◆ 911 터보 S 존더분쉬도 공개

911 터보 S 존더분쉬와 기념 촬영 중인 알렉산더 파비그 포르쉐 AG 제품 및 개인화 부문 총괄(사장). / 권혁재 PD

개인화 프로그램도 주요 전시 요소로 다뤘다. 포르쉐 AG 제품 및 개인화 부문 총괄 사장 알렉산더 파비그가 방한해 루가노 블루 색상의 911 터보 S 존더분쉬를 소개했다.

존더분쉬는 고객이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장인들과 함께 색상과 소재, 세부 디자인을 구성하는 포르쉐의 개인화 프로그램이다. 포르쉐는 약 300개의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 옵션과 약 240개의 페인트 투 샘플 컬러를 운영하고 있으며,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존더분쉬 팩토리 커미션을 국내에 도입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이번 행사 티켓 판매 수익금 가운데 1억 5000만 원을 초록우산에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예체능 분야 인재 아동을 지원하는 포르쉐 드림 업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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