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673.01 출발…국내 증시 장 초반 일제히 내림세

10월 15일 개장 직후 국내 증시가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확대와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급격한 매도세 몰림 영향으로 내림세를 나타내며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 모두 장 시작과 동시에 상당한 하락 폭을 형성하며 지수 하방 압력을 강하게 받는 모습이다.

코스피, 코스닥 시가. / 단순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

15일 오전 9시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5.80포인트 급락한 5673.01로 시가를 형성했다. 전일 종가인 6008.81선이 장 시작과 동시에 무너지면서 시장 전반에 하락세가 강하게 형성됐다. 장 초반 최저가 역시 시가와 동일한 5673.01을 기록하며 저점을 형성했다. 해당 시각 기준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849만 4천 주, 거래대금은 8878억 1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의 52주 시세 정보에 따르면 최저치는 3577.06, 최고치는 9385.59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기준 지수 6008.81 대비 장 시작부터 5% 넘는 하락 폭을 기록하며 개장 초반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극에 달하는 모양새다.

코스닥 지수도 약세 흐름을 피하지 못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80포인트 내린 784.45로 시가를 형성한 뒤 곧바로 낙폭을 키워 783.08로 떨어졌다. 전일 종가인 823.88선에서 급격히 이탈하는 양상이다. 장 초반 코스닥 시장의 거래량은 1071만 2천 주, 거래대금은 1719억 5800만 원 수준을 형성했다.

코스닥 시장의 52주 최고가는 1229.42, 52주 최저가는 630.99로 파악된다. 장 시작과 함께 시가인 784.45를 기록한 이후 곧바로 저가인 783.08까지 밀려나며 기술주와 중소형주 전반으로 하락 압력이 확산하는 양상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에서는 국내 증시를 이끄는 핵심 반도체 종목들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만 4000원(6.03%) 하락한 21만 8000원에 거래를 시작하며 시가총액 1356조 3366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장 초반 고가는 21만 8000원, 저가는 21만 6000원이며 거래량은 164만 798주, 거래대금은 3553억 6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2위인 SK하이닉스 역시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0만 2000원(7.19%) 빠진 131만 7000원으로 개장해 시가총액 1036조 5687억 원으로 밀려났다. SK하이닉스의 장 초반 고가는 132만 9000원, 저가는 130만 4000원, 거래량은 26만 7980주, 거래대금은 3501억 3000만 원을 형성했다.

주요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동반 약세도 연쇄적으로 확인된다. 삼성전자우는 전일 대비 1만 500원(6.05%) 내린 16만 3100원에 시가를 형성했으며, 장중 고가 16만 6300원, 저가 16만 2000원, 거래대금 641억 4300만 원을 기록하며 시가총액 139조 2916억 원을 집계했다.

SK스퀘어는 전일 대비 7만 6000원(8.92%) 내린 77만 6000원에 시가를 형성했다. SK스퀘어의 고가는 78만 5000원, 저가는 76만 9000원, 거래량은 4만 6566주, 거래대금은 359억 9900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시가총액은 112조 3992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전일 대비 12만 8000원(9.32%) 내린 124만 6000원에 거래를 시작하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가장 높은 하락률을 나타냈다. 삼성전기의 고가는 124만 6000원, 저가는 123만 원, 거래량은 2만 6393주, 거래대금은 327억 3100만 원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은 102조 6291억 원으로 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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