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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들어 기온이 낮아지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따뜻한 차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따뜻한 차 판매량이 전월 동기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디야커피는 전국 약 3,000개 매장을 운영하는 국내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로, 2026년에는 괌 매장 오픈 등 해외 진출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여름에는 생과일 음료 70만 잔 판매를 기록하는 등 음료 카테고리 전반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유자차·생강차·쌍화차·배모과차 등 전통차 4종의 판매량은 43.6% 증가해 전체 차 카테고리보다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유자차가 52%로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였으며, 생강차(45%), 쌍화차(38%), 배모과차(28%) 순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아이스 차 판매량은 5% 감소하며 계절 변화에 따른 소비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다만 복숭아 아이스티에 얼린 망고를 더한 '아망추'는 오히려 13.6% 증가하며 차별화된 판매 흐름을 보였다.
관계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따뜻한 차, 특히 몸을 녹여주는 전통차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계절 변화에 맞춘 다양한 차 메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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