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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가 브랜드 탄생 85주년을 기념해 랭글러와 글래디에이터의 특별 한정판인 85주년 에디션을 국내 출시했다. 1990년대 랭글러의 디자인 요소를 재해석한 이번 모델은 랭글러 20대와 글래디에이터 10대 등 총 30대만 판매한다.

85주년 에디션의 가장 큰 특징은 1990년대 랭글러를 상징했던 플래드(Plaid) 체크 패턴을 적용한 실내다. 가죽과 직물을 혼합한 시트에 체크 패턴을 넣고, 85주년 기념 로고가 새겨진 시트 태그를 더해 과거 모델의 디자인을 재현했다.
기어 노브와 컵홀더에도 85주년 기념 엠블럼과 배지를 적용했다. 외관에는 사막 식물인 아가베에서 이름을 가져온 블루 아가베 컬러의 전용 데칼을 부착했으며, 휠에는 산화된 강철에서 영감을 얻은 스틸 옥사이드 컬러를 사용했다. 브론즈 컬러의 전면 토우 훅과 테일게이트의 기념 장식도 일반 모델과 구분되는 요소다.
이번 한정판은 랭글러 루비콘 4도어 하드탑과 글래디에이터 루비콘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국내 판매 차량은 두 차종 모두 화이트 외장 색상으로만 제공한다.

랭글러 루비콘 85주년 에디션은 2.0ℓ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하며,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과 셀렉-스피드 컨트롤 등 기존 루비콘의 오프로드 주행 기능을 갖췄다.
글래디에이터 루비콘 85주년 에디션은 3.6ℓ V6 펜타스타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최고출력은 284마력, 최대토크는 35.4kg·m이며 최대 2721kg의 견인 능력을 제공한다.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트루-락 전자식 디퍼렌셜 잠금장치와 전자식 프런트 스웨이바도 적용했다. 이를 통해 험로에서 바퀴의 접지력을 확보하고 서스펜션의 움직임을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85주년 에디션의 국내 판매가격은 랭글러 8840만 원, 글래디에이터 8660만 원이다. 두 모델 모두 지프 네이버 공식 스토어에서 단독으로 예약할 수 있다.
네이버 공식 스토어에서 차량 정보와 구매 혜택을 확인한 뒤 300만 원의 예약금을 결제하면 차량을 구매할 수 있으며, 제휴 금융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랭글러 700만 원, 글래디에이터 600만 원의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고객 30명 전원에게는 85주년 기념 지프 피규어 캘린더도 증정한다.
차량 실물은 지프 주요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랭글러 85주년 에디션은 ▲강남·서초 ▲분당 ▲수원 ▲일산 ▲의정부 전시장에 전시하며, 글래디에이터 85주년 에디션은 ▲강남·서초 ▲분당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지프는 지난 8월 네이버 공식 스토어를 통해 출시한 랭글러 골디락스 에디션 30대를 약 50일 만에 모두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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