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CBT 응답자 93%, 정식 출시 후 플레이하겠다고 답했다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공식 이미지 (사진=엔씨)

엔씨가 신전기 마법 RPG ‘아스트라에 오라티오(Astrae Oratio)’의 글로벌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결과를 22일 공개했다. 설문에 응답한 이용자의 93%가 정식 출시 후 게임을 플레이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엔씨(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는 이날 테스트 주요 데이터와 설문 결과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내놨다. 게임은 디나미스 원이 개발하고 있으며 줄여서 ‘아스오라’로 부른다. 엔씨는 확보한 이용자 의견과 플레이 데이터를 향후 개발과 서비스 준비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메인 시나리오부터 보스 콘텐츠까지

글로벌 CBT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지디넷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메인 시나리오 3종과 미니 스토리 2종을 체험했다. 난이도별 전투 퀘스트와 보스 콘텐츠 ‘스코어 트라이얼’, 캐릭터 교류 콘텐츠 ‘자유시간’도 테스트 범위에 포함됐다.

디지털데일리는 이 게임을 엔씨의 서브컬처 신작으로 소개했다.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테스트라는 점도 함께 전했다. 엔씨가 공개한 자료에는 개별 국가별 참가자 규모나 지역별 결과는 담기지 않았다.

응답자 93% 플레이 의향…첫인상 긍정 86.7%

설문 결과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이었다. 정식 출시 후 플레이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93%였다. 첫인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86.7%로 집계됐다.

게임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스토리와 캐릭터 일러스트도 80% 이상의 응답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데일리포스트는 스토리와 일러스트 항목에서 80% 이상의 호평이 나왔다고 전했다. 디지털데일리는 스토리와 캐릭터 일러스트의 긍정 응답률이 각각 80%를 넘었다고 보도했다.

엔씨 관계자는 데일리포스트를 통해 “글로벌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캐릭터성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누적 8만 시간·전투 113만 회…이틀 연속 접속 10명 중 8명

플레이 데이터도 함께 공개됐다. 테스트 기간 누적 플레이 시간은 약 8만 시간이었다. 전투 콘텐츠 총 입장 횟수는 113만 회를 넘겼다.

보스 콘텐츠 ‘스코어 트라이얼’의 클리어 횟수는 약 2만 회를 기록했다. 지디넷은 CBT 초반에 접속한 이용자 10명 중 8명이 이틀 연속 게임을 플레이했다고 전했다. 로이슈는 이 지표를 테스트 첫날 접속한 이용자 기준으로 소개했다.

엔씨는 이번 테스트에서 수집한 피드백과 데이터를 분석해 개발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정식 출시 시점과 서비스 플랫폼 등 세부 일정은 이번 인포그래픽 공개 내용에 포함되지 않았다.

프로젝트 AT에서 도쿄게임쇼 시연, 글로벌 CBT까지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는 신생 게임사 디나미스 원이 개발하고 엔씨가 서비스를 맡은 게임으로, 턴제 전투와 미소녀 캐릭터 수집·육성 요소를 포함한다. 엔씨는 2026년 4월 30일 ‘프로젝트 AT’였던 게임의 정식 명칭을 확정하고 티저 사이트를 열었다. 이어 8월 19일부터 9월 21일까지 글로벌 CBT 참가자를 모집했고, 9월 17~20일 열린 ‘도쿄게임쇼 2026’에서 처음 공개 시연했다. 글로벌 CBT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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