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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원과 파경' 김지연 "취집? 내 돈으로 결혼" 분노 [소셜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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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정규장에서 일제히 상승 마감했으나 알파벳의 실적 발표 직후 주가가 급락하면서 나스닥100 선물 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정규 거래에서 주요 기술주와 반도체 종목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던 흐름은 장 마감 후 전해진 빅테크 기업의 실적 성적표와 그에 따른 매도세 여파로 급격히 냉각되는 양상이다.

2026년 10월 28일 (현지 시각) 마감 기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7.53포인트(0.19%) 오른 52,475.1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1.38포인트(0.28%) 상승한 7,743.98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72.04포인트(0.27%) 상승한 26,549.85로 장을 끝냈다. 당일 장중 변동성을 거치면서도 3대 지수 모두 강보합권에서 종가를 형성했다.
장 마감 직후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공개하면서 주가가 급락세로 돌아섰다. 정규장에서 알파벳 주가는 1.34%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실적 발표 직후 시간 외 거래에서 매물이 쏟아지며 급락 전환했다. 알파벳의 급격한 매도세는 기술주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며 나스닥100 지수 선물 가격을 끌어내렸다. 정규장에서 유지되던 기술주 매수 온기가 대형 빅테크 기업의 실적 악재로 인해 단번에 식어버린 셈이다.
정규 거래 시간 동안 반도체 및 인프라 관련 종목들은 견조한 오름세를 나타냈다. 오라클(ORCL)은 10.73% 급등하며 상승 폭을 키웠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와 AMD는 각각 5.87%, 3.25% 올랐다. 브로드컴(AVGO) 역시 2.77%, 인텔(INTC)은 1.91% 상승했다. 반면 엔비디아(NVDA)는 1.18% 하락했고 애플(AAPL)은 0.94%, 테슬라(TSLA)는 0.80% 하락세를 기록하며 대형 기술주 내에서도 차별화 장세가 뚜렷했다.
금융 섹터에서는 JP모건 체이스(JPM)가 1.04%, 씨티그룹(C)이 1.16% 오르며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에너지 섹터 대표주인 엑손모빌(XOM)도 1.17% 상승 마감했다. 산업재 부문에서는 제너럴 일렉트릭(GE)이 1.17% 상승하는 등 실적 시즌을 맞은 개별 업종별 순환매 장세가 전개됐다.
시장 참여자들은 인공지능(AI) 관련 대규모 설비투자(CAPEX, 미래 이윤 창출을 위한 설비 투자금)의 지속 가능성과 수익화 시점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알파벳 실적에서 클라우드 성장세나 광고 매출 성장이 투자자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빅테크 실적 전반에 대한 경계감이 커진 상태다. 당분간 나스닥 선물 시장은 시간 외 거래 흐름과 뒤이어 예정된 다른 기술 기업들의 실적 결과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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