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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월 누적 수출 9300억 달러 '역대 최대'…"이달 1조 달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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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2026년 11월 2일 개장 직후 대형 반도체 종목들의 동반 약세 속에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2.97포인트 내린 5637.77에 첫 가격을 형성했고, 코스닥 역시 7.94포인트 밀린 716.44에 장을 열었다.

유가증권시장은 개장 직후 시가총액 상위 종목 전반에 매도 우위가 나타났다. 코스피는 오전 9시 정각 기준 전 거래일보다 86.09포인트 내린 5644.65를 가리키며 장 초반 마이너스 1.50퍼센트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장 시작과 함께 집계된 거래량은 494만 5000주였으며, 거래대금은 4418억 5400만원 수준을 보였다. 개장 직후 기록된 장중 저가는 시가와 동일한 5637.77이었고, 고가는 5644.65로 확인됐다. 최근 1년간 흐름을 나타내는 52주 변동 폭을 살펴보면 최저 지수는 3833.35, 최고 지수는 9385.59에 위치했다.
코스닥 시장도 내림세로 출발하며 약보합권 흐름을 보였다. 오전 9시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7.09포인트 하락한 717.29로 집계됐다. 변동률은 마이너스 0.98퍼센트였다. 코스닥의 장 초반 저가는 716.21, 고가는 717.29로 좁은 진폭 안에서 시세를 형성했다. 거래량은 853만주, 거래대금은 1203억 8700만원을 나타냈다. 코스닥 시장의 52주 최저 지수는 630.99, 최고 지수는 1229.42다.
시장 하방 압력은 시가총액 최상위권에 포진한 정보기술(IT) 대형주들에 집중됐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시초가 형성 이후 전일 대비 5500원 내린 21만 9500원에 거래되며 2.44퍼센트 하락했다. 이 시점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1315조 4127억원 규모다. 삼성전자 거래량은 65만 3170주, 거래대금은 1431억 100만원으로 집계됐다. 고가는 22만원, 저가는 21만 8500원이었다.
시가총액 2위 SK하이닉스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4000원 내린 141만 4000원에 거래됐다. 하락률은 0.28퍼센트로 상대적으로 방어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장 초반 저가는 140만 2000원까지 밀렸고 고가는 142만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1035조 8382억원이며 거래대금은 1508억 2000만원에 달해 개장 직후 단일 종목 기준 최대 거래 규모를 나타냈다.
우선주와 주요 그룹 계열사 주가도 동반 조정을 받았다. 삼성전자우는 전일 대비 2400원 하락한 17만 1700원으로 1.38퍼센트 내렸으며 시가총액은 139조 6928억원을 기록했다. 장 초반 저가는 16만 9900원, 고가는 17만 2100원이다.
SK스퀘어는 전 거래일 대비 1만 1000원 밀린 88만 6000원에 체결되며 1.23퍼센트의 낙폭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규모는 118조 3358억원으로 집계됐다. 장 초반 저가는 87만 4000원, 고가는 89만원을 나타냈다.
전자부품 대표 종목인 삼성전기도 하락 흐름에 합류했다. 삼성전기는 전일 대비 1만 8000원 내린 117만 8000원에 거래되며 1.51퍼센트 밀렸다. 시가총액은 89조 3337억원으로 확인됐다. 삼성전기의 장중 저가는 116만원, 고가는 118만 6000원이었다.
개장 초반 국내 양대 시장은 글로벌 증시 환경과 반도체 수출 업황 지표를 확인하려는 투자자들의 관망 심리가 유입된 상태다.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이 일제히 파란불을 켜면서 지수 전반의 반등 탄력을 제한하는 양상이다. 시장 참여자들은 장중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의 매매 동향 전환 여부에 시선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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