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고생 8개 팀, 11월 e스포츠 챌린지 매치서 리그 오브 레전드·발로란트 맞붙는다

체육관에서 양쪽으로 나뉜 학생들이 컴퓨터로 게임을 진행하는 모습 — 이해를 돕는 AI 자료 이미지

부산지역 중·고등학생들이 e스포츠로 팀워크를 겨루는 대회가 열린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이 11월 7일과 14일 SW·AI교육거점센터 e스포츠 파크에서 ‘2026년 하반기 e스포츠 챌린지 매치’를 연다고 5일 발표했다.

부산지역 중·고등학교에서 뽑힌 8개 팀이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종목은 중등부 ‘리그 오브 레전드’, 고등부 ‘발로란트’ 두 가지이며 모든 경기는 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7일 예선, 14일 결승…경기 방식은

교육연합신문과 국제뉴스에 따르면 대회는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예선전은 7일, 결승전은 14일에 열린다. 장소는 두 날 모두 SW·AI교육거점센터 e스포츠 파크다.

경기 방식도 보도에서 확인된다. 국제뉴스는 예선이 단판 토너먼트로, 결승은 3전 2선승제로 치러진다고 전했다. 단판 토너먼트는 한 경기로 승패를 가려 진 팀이 탈락하는 방식이다. 3전 2선승제는 먼저 2승을 거두는 팀이 이기는 방식이다.

종목별로 팀 구성이 정해져 있다. 교육연합신문에 따르면 각 팀은 5명으로 구성된다. 중등부는 리그 오브 레전드, 고등부는 발로란트로 나뉘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결승전은 스와이 디지털 체험 페스티벌과 연계

결승전은 ‘2026년 하반기 스와이(SWAI) 디지털 체험 페스티벌’과 연계해 운영한다. 웹이코노미와 국제뉴스 모두 이 내용을 전했다. 예선은 단독으로, 결승은 페스티벌과 함께 치르는 구조다.

교육연합신문에 따르면 행사는 학생들이 즐겨 하는 e스포츠를 교육활동과 연결해 마련했다. 디지털 환경에서 소통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국제뉴스는 학생들이 경기 과정에서 역할을 분담하고 전략을 세우며 팀원들과 협력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팀워크와 문제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설명이다. 교육연합신문은 참가 학생들이 역할을 나누고 함께 전략을 세우는 과정에서 팀워크와 문제해결 역량을 키운다고 전했다.

기념품·부상 제공…유영옥 원장 “협업 역량 익히는 계기 되길”

참가 학생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우승팀에는 별도의 부상이 수여된다.

중계는 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뤄진다. 교육연합신문은 채널 주소를 ‘www.youtube.com/@swai_pen’으로 전했다. 현장에 가지 못하는 학생과 학부모도 온라인으로 경기를 볼 수 있다.

유영옥 원장은 교육연합신문을 통해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게임 속에서 서로 힘을 모으고 전략을 고민하며 AI 시대에 필요한 협업 역량을 몸으로 익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을 꾸준히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대회 종목 관련 배경

라이엇 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발로란트는 2020년 6월 2일 정식 출시됐다. 출시 5주년 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PC방 점유율은 출시 초기 대비 약 16.6배 상승했다. 앞서 2024년 발로란트 e스포츠 공식 리그 VCT의 챔피언스 서울은 최대 동시 시청자 수 910만 명을 기록해 발로란트 e스포츠 역사상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2026년 1월 8일 ‘2026 시즌 1: 데마시아를 위하여’ 업데이트로 포지션 퀘스트 등 새 시스템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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