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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인기 웹소설·웹툰 ‘템빨’을 원작으로 한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템빨: 오버기어드’를 26일 자정 정식 출시한다. 그레이게임즈가 개발한 이 게임은 한국과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동시에 서비스되고 PC와 모바일을 모두 지원한다.
넥슨은 6일 출시 일정을 밝혔다. 전날인 5일에는 온라인 쇼케이스 ‘오버 월드’를 열어 주요 시스템과 출시 이후 6개월간의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디지털데일리와 이데일리, 머니투데이방송(MTN)은 넥슨의 발표를 인용해 서비스 지역과 플랫폼을 전했다. 서비스 지역은 한국·대만·홍콩·마카오이며 출시 시점은 26일 자정이다. 이데일리는 원작 ‘템빨’이 국내 웹소설·웹툰 합산 조회수 약 13억 회를 기록했고 장비 중심의 성장 서사가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게임도 원작 속 장비 성장의 재미를 MMORPG 문법으로 풀어냈다.
5일 열린 쇼케이스에는 최병천 그레이게임즈 PD와 윤순준 디렉터가 나섰다. MTN에 따르면 두 사람은 실제 게임 영상을 바탕으로 성장·전투 시스템을 설명했고, 출시 이후 6개월간의 업데이트 계획도 발표했다.
게임의 중심은 장비를 통한 캐릭터 성장이다. 디지털데일리에 따르면 ‘오버기어드’ 시스템은 장비 부위별 슬롯을 강화해 능력치를 높이는 방식이다. ‘오버클럭’은 장비가 얼마나 성장했는지에 따라 효과가 달라진다.
원작에 나오는 ‘갓 핸드’도 전투 요소로 들어갔다. 이데일리는 여기에 더해 무기의 외형과 성능을 바꾸는 개조, 제작자 이름이 새겨지는 시그니처 장비도 구현됐다고 전했다. MTN 역시 ‘무기 개조’와 ‘시그니처 장비’를 이용자가 장비에 개성을 더하는 기능으로 소개했다.
이용자 간 협력 콘텐츠로는 ‘인마대전’이 마련됐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서버 전체 이용자가 함께 마물의 공격을 방어하는 콘텐츠다. 디지털데일리는 같은 콘텐츠를 서버 이용자들이 함께 적의 공격을 막아내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차원’ 시스템에서는 다른 서버 이용자와 파티를 꾸리거나 이용자 간 전투(PvP)를 즐길 수 있다. 서버별 공헌도를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차원 리그’는 출시와 동시에 모두 열리지 않고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최병천 PD는 “‘템빨: 오버기어드’는 장비를 통해 강해지는 데 그치지 않고, 다른 이용자와 협력하고 경쟁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MMORPG”라고 말했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최 PD는 “11월 26일 ‘템빨: 오버기어드’의 세계에서 이용자분들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기를 기대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사전등록은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받는다. MTN 보도에 따르면 정식 출시 후 참여자들은 동행 펫 '꽃잎 토끼'와 '연금 촉매제 확정 상자' 10개 등을 받게 된다.
확인된 것은 출시일이 26일 자정이라는 점과 서비스 지역·플랫폼, 쇼케이스에서 소개된 핵심 시스템이다.
앞서 티지데일리는 ‘템빨: 오버기어드’의 사전등록이 2026년 10월 1일 시작됐고, 참여자에게 ‘꽃잎 토끼’ 동행 펫 등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넥슨은 2025년 10월 말 출시한 ‘아크 레이더스’로 2026년 2월 기준 누적 판매량 1400만장을 넘겼다(파이낸셜뉴스). 센서타워에 따르면 넥슨은 2025년 하반기 국내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매출 순위에서 ‘마비노기 모바일’과 ‘메이플 키우기’의 성과로 사상 처음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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