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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마라톤 대회가 열리면서 세종대로와 종로, 청계로 등 주요 도로가 순차적으로 통제된다.

지난 8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서울시와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2026 서울달리기’ 마라톤 대회 개최에 따라 11일 오전 서울 도심 곳곳에서 교통 통제가 실시된다. 대회는 서울시청 광장 앞에서 출발해 종로와 청계로 등을 달리는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하프코스 9730명, 11㎞ 코스 2701명 등 모두 1만 2431명이다. 대회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오전 7시 30분 서울시청 광장 앞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집결지와 출발지가 있는 세종대로·종로 구간은 오전 5시 30분부터 오전 9시까지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청계로 구간은 오전 9시 18분부터 오전 11시 10분까지 차량 운행이 전면 제한된다.
경찰은 참가자들의 진행 상황에 맞춰 구간별 교통 통제를 실시하고 차량 우회를 유도할 계획이다. 교통경찰과 주최 측 교통관리요원 등 683명이 현장에 배치되며, 통제 구간을 미리 알리는 입간판과 플래카드 등 423개도 설치된다.
서울시는 교통 통제 구간을 지나는 일부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라톤이 열리는 시간대 종로와 중구 일대 주요 도로에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경찰청은 마라톤 코스 주변을 통행하는 시민들에게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할 경우에는 사전에 교통 정보를 확인하고 현장 교통경찰의 수신호에 따라 이동해달라고 요청했다.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와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서울경찰교통정보’, 서울달리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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