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된 일요일(18일) 날씨…돌풍·천둥·번개 동반한 요란한 가을비

폭우가 쏟아지는 서울 도심 풍경.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일요일인 오는 18일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가을비가 내린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이번 비가 그친 뒤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점차 떨어지겠고 다음 주 중반에는 평년보다 쌀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연합뉴스

일요일인 오는 18일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가을비가 내린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이번 비가 그친 뒤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점차 떨어지겠고 다음 주 중반에는 평년보다 쌀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이 예보한 10월 18일 일요일 날씨

15일 오후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이동성고기압 영향 아래 맑은 날이 토요일인 오는 17일까지 이어지겠다.

이후 이동성고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고 비교적 차고 건조한 공기를 동반한 한랭전선성 기압골이 북서쪽에서 다가오겠다. 그러면서 오는 18일 새벽 우리나라 북서쪽 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18일 오전 중부지방, 이날 오후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중부지방은 18일 당일 밤 비가 그치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는 이튿날인 오는 19일 오전까지 강수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이 발표하는 구체적인 예상 강수량은 아직 제시되지는 않았다.

이동성고기압이 수증기를 유입시켜둔 상황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를 동반한 기압골이 다가와 대기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비 구름대를 강하게 발달시키면서 지역에 따라서는 가을비치고는 강수량이 많고 강도도 강할 수 있겠다. 또 비가 내릴 때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치기도 하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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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은 주말까지 예년 이맘때보다 높고 낮과 밤에 차이가 큰 상태를 유지하다가 기압골이 지나가며 북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 떨어지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금요일인 16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6∼16도이고 낮 최고기온이 22∼26도가 되겠다. 토요일인 17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7∼16도, 낮 최고기온이 21∼27도가 되겠으며 18일은 아침 최저 11∼20도, 낮 최고 20∼27도가 되겠다.

주말 이후 월요일인 오는 19일은 아침 기온이 11∼20도, 낮 기온이 20∼26도로 이때까지는 기온이 평년 수준은 유지하겠다. 21일 전후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다시 남하하면서 기온이 하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폭우가 내리는 서울 도심 풍경.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일요일인 오는 18일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가을비가 내린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이번 비가 그친 뒤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점차 떨어지겠고 다음 주 중반에는 평년보다 쌀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 뉴스1

(기압골)

기압골은 주변 지역보다 기압이 상대적으로 낮은 영역이 길게 뻗어 있는 기압 배치를 뜻한다. 일기도에서는 등압선이 낮은 기압 쪽으로 움푹 들어간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기압골은 저기압과 관련이 있지만 반드시 독립된 저기압의 중심을 갖는 것은 아니다.

기압골 부근에서는 공기가 모여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공기가 상승하면 기온이 낮아지고 공기 중 수증기가 응결하면서 구름이 만들어진다. 대기 중에 수분이 충분하고 상승 운동이 활발하면 비나 눈이 내릴 수 있다. 다만 기압골이 지나간다고 해서 반드시 강수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기압골은 지상뿐 아니라 상층 대기에서도 형성된다. 특히 상층 기압골은 찬 공기의 이동이나 대기 불안정과 관련이 있으며 지상의 저기압 발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기상청은 기압골의 위치와 이동 방향, 대기 중 수증기량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날씨를 예보한다.

기압골이 한반도를 통과할 때는 구름이 많아지거나 비가 내리는 등 날씨가 달라질 수 있다. 강수의 범위와 강도는 기압골의 발달 정도와 주변 대기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폭우가 내리는 풍경.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일요일인 오는 18일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가을비가 내린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이번 비가 그친 뒤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점차 떨어지겠고 다음 주 중반에는 평년보다 쌀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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