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춘추
롯데의 애런 저지, 한화의 게릿 콜? MLB 2027시즌 무산 시나리오 살펴보니..."국외리그 출전 안 막는다"

위키트리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대구 북구의 한 건물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져 내려 수십 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인명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으로부터 사고 상황을 보고받은 뒤 관계 기관에 이같이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한성숙 국무총리도 이날 사고 상황을 보고받고 긴급 지시를 내렸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에 "인근 지역 수용 가능한 의료시설을 파악하라"고 지시하면서 "부상자 확인 시 신속한 이송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또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명구조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대구시에도 지시를 내렸다. 그는 "부상자 치료 및 심리적 안전 지원, 사고 원인조사와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10시 16분께 대구 북구 관음동의 4층짜리 건물 2층에서 발생했다. 천장을 덮고 있던 마감재 일부가 갑자기 아래로 떨어지면서 내부에 있던 66명이 급히 건물 밖으로 빠져나왔다. 대피 과정에서 38명이 경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9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부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이곳에서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주방용품 등을 판매하는 영업이 이뤄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 상당수는 잔해에 긁히는 등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소방 관계자는 "시민들이 놀라서 대피하다가 건물 잔해에 긁히는 등 다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방문객이 모두 대피한 뒤 건물 내부를 수색했고 그 결과 추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에 인력을 배치해 주변의 통행을 제한하는 등 관리에 나섰다.
사고가 난 건물은 1994년 준공된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확인됐다. 1층에 있던 식자재마트는 지난달 말부터 영업을 하지 않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수습을 마무리하는 대로 건물의 시설물 관리 실태와 천장 마감재가 떨어진 경위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