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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탐' 청주 여대생 피습사건 추적…"사람 하나 찌르면 소년원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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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자신의 재판을 지우는 것에 모든 것을 바치는 사람은 그 자리에 앉아 있을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 대표는 전날 오후 서울 서초구 지하철 교대역 일대에서 보수 성향 청년단체가 주최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특검 공정수사 촉구 집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발언했다. 허지원 대표가 이끄는 청년단체 F.L.D가 연 이날 집회엔 약 3000명이 참가했다.
국민의힘에선 주최 측 초청을 받은 장 대표와 함께 김민수 최고위원, 박충권 수석대변인, 윤재복 경기 용인갑 조직위원장 선정 대상자, 당 미디어 대변인들이 자리했다. 집회에 앞서 강남역에서 교대역까지 '이재명 재판 재개 행진집회'도 열렸다.
장 대표는 '선관위 특검 공정하게 수사하라'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참가자들과 함께 "원칙대로 수사하라", "선관위 특검은 각성하라"고 외쳤다. 현장에는 '선관위 국민특검은 왜 수사 상황을 브리핑 안 하나요?', '선관위 국민특검은 역사의 죄인이 되지 마세요'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도 걸렸다.
장 대표는 "이재명은 대한민국을 지킬 능력도, 생각도 없다. 우리 국민들을 지킬 능력도, 지킬 생각도 없다"며 "우리 국민이 목숨을 잃어갈 때도 골프에 빠져 있다면, 우리 군인이 북한이 매설한 지뢰에 부상을 당해도 한마디 말도 못 하는 대통령이라면 빨리 재판을 받고 감옥에 갔다가 김정은과 둘이 편안하게 골프 칠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장 대표는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적 사명은 불의한 이재명 정권을 끝내고 참정권을 회복해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우리는 목숨 바쳐서라도 그 역사적 사명을 감당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집회 참가자들이 공정 수사를 요구한 선관위 특검은 6월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참정권 침해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 대통령은 8월 18일 이태한 국민권익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선관위 특별검사로 임명했다.
장 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우리가 꿈꾸는 나라는 우리 선조들이 대한민국 건국을 하면서 헌법에 옮겨 놓은 모습이다. 대한민국 모두가 평등한 대한민국, 우리의 소중한 한 표가 존중받는 대한민국, 국민이 주인으로 대우받는 대한민국, 대통령도 죄를 지었으면 재판받고 죄가 있으면 감옥에 가는 대한민국"이라며 "선관위 특검은 대한민국을 지키자고 국민의 손으로 만들어낸 특검이다. 그 역사적 명령 앞에, 국민의 명령 앞에 선관위 특검은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대한민국 역사에 남을 그 어떤 특검보다 중요한 특검"이라며 "국민의 명령을 거부하고 제대로 수사하지 않는다면 국민이, 역사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특검팀의 투표용지 공개 검증 일정에 맞춰 지지자들에게 올림픽공원에 다시 모여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10월) 28일 올림픽공원에서 재검표가 예정돼 있다”며 "재검표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애국시민들이 다시 힘을 모아야 한다. 올림픽공원을 다시 채워야 한다"고 말했다.
연단에는 김 최고위원과 박 수석대변인도 올랐다. 김 최고위원은 "이재명 정권이 들어오고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 대한민국의 자유가, 법치가, 경제가, 청년들의 일자리가, 어르신들의 노후가, 우리들의 주택 하나마저도 무너지고 있다"며 "이재명의 없는 죄를 만들어서 집어넣으라는 것이 아니다. 이재명이 받고 있는 재판 공정하게 재개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여러분이 어떻게 만들어내신 특검인가. 제대로 밝혀내야 하지 않겠느냐. 선관위가 선거에 개입하고 선거 투표율을 조작했는데 득표율까지 조작했는지 알 수 없는 일 아니겠느냐"며 "선관위 특검, 이태한 특검 너무 느리다 생각하면 '이태한 특검 정신 차려라' 따라 해 달라"고 외쳤다.
집회를 마친 장 대표와 김 최고위원은 청년단체 대표들과 함께 대법원으로 향했다. 이들은 대법원 민원실에 이 대통령의 재판 재개를 요구하는 국민 청원서를 접수했다. 청원서는 50개 상자에 나눠 담겼다. 주최 측은 상자에 든 청원 서류가 약 15만 부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청원서 상자를 든 채 대법원 앞에서 “'대통령도 죄를 지었으면 재판받고 감옥에 가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했던 말”이라며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고 대통령도 죄를 지었으면 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국민 모두에게 법이 평등하게 적용되는 법치국가임을 증명하는 길은 대통령의 재판을 재개하는 것"이라며 "그게 국민의 뜻이고 명령이다. 법원도 신속하게 국민의 명령을, 헌법의 명령을 받들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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